오늘 아침부터 두가지 충격적인 뉴스가 있었죠. 조국장관의 사퇴가 있었고, 또 하나는 설리의 죽음에 관한 소식이었네요. 메모까지 남긴걸로보아 자살로 보이구요. 조국장관의 사퇴를 얘기하려는 건 아니고 설리의 죽음에 대해 간단히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설리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아직 25살 밖에 않됬는데 너무 안타깝죠. 많은 분들은 설리의 죽음에 악플러들을 비난하는 쪽으로 얘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만, 저는 그보다 왜 설리의 자살을 막지 못했냐는 점에서 좀 아쉽습니다. 설리의 자살 소식을 듣고 제 첫 느낌은 안타깝다는 생각과 올것이 왔구나는 생각이었습니다. 그전부터 설리의 행동을 보면 많이 불안해 보였고 자살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였었거든요. 그간의 언행이 삶에 대한 몸부림으로 보이는게 많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