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가을 내내 풀이 자라는 곳에서는 흔하게 보아온 자귀풀이라는 녀석입니다. 거기에 구리꼬마꽃벌과 무당벌레 애벌레 등의 곤충까지 몇 군데에서 찍은 사진인데 한꺼번에 올려 봅니다. 콩과의 식물인데 흐린 날이나 밤에는 자귀나무처럼 잎이 마주 포개지기 때문에 자귀풀이라고 한답니다. 잘 보면 자귀나무랑 잎모양이나 콩같은 열매가 열리는 것까지 비슷하지만 자귀풀은 어디까지나 풀입니다~ 꽃의 색깔이나 모양은 완전히 다르구요. 자귀나무 : http://naturis.kr/1912 자귀풀은 이렇게 노란꽃이 열려요~ 여기까진 신길온천역 북쪽의 방죽들 어딘가에서 8월 29일에 찍었던 사진이구요... 아래부터는 안산 신길역사유적에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9월 19일에 찍은 사진인데 장소는 다르지만 날차이가 있어서 콩깍지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