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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동 7

겨울 원곡동 외국인주민센터 근처에서

원곡동에 갔다가 외국인주민센터 부근에서 몇컷 찍어봤습니다.. 외국인주민센터는 원곡동 외곽의 부부로에 있습니다. 정면 건물이 외국인주민센터 건물인데 그 뒤쪽으로는 원곡동 주민센터가 있어서 그 쪽에는 내국인들만 출입하는 것 같더군요.. 외국인주민센터 뒤쪽으로 산책길... 유난히 음식물 쓰레기가 자주 보이는 곳이기도 하죠.. 원곡동 외국인 밀집지역이라고 외국어 간판이 점령하고 있을 거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실제론 한글 간판이 훨씬 많습니다. 외국어 간판 밀집직역은 극히 일부 지역입니다. 다문화거리로 가는 길.. 외국인이 정말 많은 곳이죠.. 중국동포들은 점점 내국인과 구분해지기 힘들어지구요.

비오는날 안산 원곡동 외국인주민센터 앞에서

자전거타고 나갔다가 은행 갈일이 있어서 원곡동 "안산시외국인주민센터" 앞에 지나칠 일이 있었습니다. 은행일 보고 나왔더니 비가 주룩주룩.. ㅠㅠ 주민센터 앞 소공연장에서 비를 피했다 가기로 했습니다. 안산시외국인주민센터 건물. 좌측에 만국기로 만든 거인 모자이크의 두뇌는 대한민국이군요.. ㅋㅋ 동일 건물에 기업은행이 있는데 작년까지만해도 오후 7시까지인가까지 은행을 오픈했었는데 현재는 내국인은 다른 지점과 똑같이 오후 4시면 이용제한됩니다. 다만...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찾을 때처럼 웨스턴유니언 업무는 오후 4시이후에도 내국인 이용 가능하더군요. 앞에서 얘기한것처럼 비가 와서 자전거 타기를 잠시 중단하고 쉬어갔던 소공연장.. 저처럼 비를 피해 몇몇 내외국인들이 쉬고있더군요. 사진 우측의 아저씨는 얼굴이..

원곡동 노래방의 결의

안산 원곡동을 지나가다 흥미로운 플래카드 발견했습니다. 한두달 전인가 SBS에서 안산 원곡동 다문화거리 일대 다방과 노래방에서 공공연하게 성매매를 한다는 보도를 했었죠.. 그 여파후 원곡동 거리에 아래와 같은 플래카드가 걸렸군요.. "매춘없는 다문화거리조성... 노래방에서는 매춘을 하지 않습니다".. 원곡동 노래연습장 자정결의대회까지 열렸나 보군요.. 스스로 정화를 하겠다는 얘긴데... 과연..... 어쨌거나 제가 사는 데서 멀지 않은 곳이라 싫든 좋든 원곡동 거리에 눈길이 가던군요.. 안산시에서 제일 활기넘치는 곳중에 하나이기도 하구요...

안산 원곡동 산책

안산 시내쪽으로 가다보면 가끔 지나치는 원곡동 주변입니다. 보통은 자전거로 드물게는 걸어서 원곡동을 구경삼아 지나쳐 보곤 합니다. 타지에서 접근성이 가장 좋고 원곡동에서 가장 유명하기도 한 지역인 다문화거리입니다. 가장 붐비기도 하는 곳인데 평일에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군요.. 다문화길 옆 공터에는 같은 민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더군요. 축제나 놀이같은 것이 열릴만한 장소로 보입니다. 원곡동에서는 자주보는 사무대행업소... 여행, 법률사무, 교육, 비자 등의 체류에 관한 거의 모든 상담을 해주나 봅니다. 어떤 중국집에서는 "불법체류자 상담환영"도 노골적으로 하고 있네요.. 이 집 종업원은 불법체류자라는 얘긴가... 원곡동 골목길은 생각처럼 중국어 간판..

원곡동 풍경 - 다문화길에서

원곡동 다문화길에 다녀왔습니다. 4호선 안산역 1번출구 도로건너편에서 동북방향으로 다문화길이 약 3백미터 남짓 이어져 있습니다. 아마도 안산 원곡동에서 이주외국인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던 곳인 것 같습니다. 보통은 갈일도 없고 이주외국인들이 많은 곳이라 가기도 꺼려지는 곳인데 자전거타고 다니면서 가끔 가보게 되더군요. 사실 안산쪽에 이사온지 8개월 남짓 되어가는데 바로 옆동네 20분 거리의 원곡동 다문화길은 왠지 활보하기 편한 곳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인간이 사는 곳인데 못가볼 곳은 아니겠죠.. 참고로 안산역은 몇년전인가 토막시체가 발견된 적이 있어서 지나갈때마다 생각난다는.. ㅋ 안산역 1번 출구에서 지하보도로 중앙대로를 건너면 다문화길의 한 쪽 끝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안산역 부근..

안산 원곡동에서

외국인들이 많이 모여사는 동네로 유명한 안산시 원곡동 다문화마을입니다. 대략 위치상으로는 지하철 4호선 안산역 1번출구쪽 길건너부터 대략 0.3 제곱킬로미터 쯤 되는 지역에 외국인들이 집중적으로 몰려있습니다. 원곡동 전체가 아니고 원곡동의 일부일 뿐이고요.. 가끔 가보긴 하는데 저도 모르게 긴장을 한다는... 카메라 꺼내기도 왠지 조심스럽고... 지나가다가 몇컷 찍어봤습니다. 더이상은 왠지 주위의 시선이 무섭다는... "안산다문화마을특구" 로 지정되어 있나 봅니다. 거리 이름은 다문화음식거리구요.. 소나기가 가끔 오던 날이라 거리는 좀 한산.. 원곡동 다문화거리에서 제일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해외송금센터" 나 "외환센터" 등의 이름을 달고 있는 시중은행의 외국인대상 지점입니다. 그렇다고 외국인만 이..

안산 원곡공원의 봄

이주외국인이 많이 모여사는 안산 원곡동에는 원곡공원이란 곳이 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서 버스로 십여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인데 다른 목적지에 가는길에 시간이 남아 한번 들려봤습니다. 가파른 계단으로 원곡공원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원곡공원의 중앙에 있는 공원의 핵심, 현충탑... 현충일같은 특별한 의례가 있을때나 의미가 커지는 곳이죠.. 흥미로운 것은 접근을 막기위해 자물쇠로 펜스문을 잠가놨다는 것.. 문화재도 아니고 이렇게 탑주변을 봉쇄한 곳은 재 경험으론 이곳이 처음... 이유가 뭘까 궁금합니다... 제 추측으론 외국인들이 탑의 의미를 모르고 함부로 할까봐 그런게 아닌가 싶은데, 어디까지나 제 추측일뿐 제노포비아는 아닙니다 ㅎ 여기서 술마시고 그럴지도...ㅋ 탑주변에는 드문드문 외국인으로 보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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