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이도 5

오이도와 똥섬

자전거로 옥구공원을 거쳐 오이도포구 근처에 다녀왔습니다. 오이도와 옥구공원(옥구도) 둘다 한때는 섬이었지만 지금은 육지입니다. 옛날 지도를 보면 명확히 들어나지요.. 현재는 지도에서 오이도, 옥구도와 월곶을 따라 쭈욱 해안선으로 연결되어 있고 그 아래쪽은 전부 육지가 되었습니다. 오이도와 옥구도, 월곶을 따라 자전거 도로가 이어져 있으므로 자전거코스로는 최고의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이 세 곳을 각각 가 본 적은 있으나 오이도~옥구도~월곶을 한번에 완주한 적은 없네요.. 다음에 도전을... ㅋ 하나 빼먹을 뻔 했네요.. 오이도와 옥구도 사이에 옥구도쪽으로 아주 조그만 섬 하나가 있는데 "똥섬"이란 섬입니다.. 거기도 자전거로 들려볼 수 있습니다.. 이번 자전거 라이딩으로도 잠깐 들렸어요...

시흥 옥구공원과 옥구도

시흥에 있는 옥구공원에 갔습니다. 근처 안산으로 이사와서 오이도에 가는 길에 멋들어진 바위산 하나가 보였는데 근처가 간척지인지라 꽤 두드러져보이는 곳입니다.. 옥구도가 섬이었던 시절의 지도입니다.. 이 바위섬 아래가 간척되어 바다가 매꿔지기 전에는 옥구도였던 곳입니다. 그리고 섬은 사라지고 봉우리만 남아 옥구공원이란 이름으로 공원화되었습니다. 옥구공원 정상에는 정자와 전망대가 하나 있는데 이번 나들이의 목적은 그 곳에 올라 인천 앞바다를 구경하는 것입니다. 몇십분전 빗발이 조금 날릴락말락 하던 터라 하늘이 흐립니다.. 옥구도 봉우리 아래부터 공원화 되어있는데 여러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체육시설도 조금 있더군요.. 세발 날개 풍차도 있는데 원래는 네발이었겠죠.. 전부 예술작품입니다.. 옥구도 봉우리로 ..

한때는 섬

지금은 이름끝에 '도'자가 남아있어 이름으로만 섬인 오이도입니다. 행정구역상 경기도 시흥시에 속해있으며 인천과 인접해있고 4호선 종점에 오이도역도 있습니다. 오이도에서 제일 높은 야산에 올랐는데 불행하게 나무들때문에 바다가 훤히 보이지는 않네요.. 근처 매립지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시화산업단지가 보이는데... 근처에 조금 걸어보았더니 화학약품 냄새가 솔솔 풍겨오네요.. ㅠㅠ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