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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60

인천 소래의 역사를 한눈에 - 소래역사관

인천 소래에는 소래역사관이 있습니다. 월곶에는 자전거타고 다녀온 적이 있는데 다리 건너 소래까지는 자전거로는 못가보고 이번에 지하철로 다녀왔네요. 소래역사관은 수인선 소래포구역 2번출구에서 5분거리에 있어서 냉방 잘되는 지하철로 쉬이 다녀올 수 있습니다. 다만 서울에서는 좀 멀긴 하겠네요. 2번출구에서 오른쪽 도로로 쭉 걸어가면 됩니다. 소래역사관 가는 길에 소래포구종합어시장이란 건물이 있는데 이름은 거창한데 분위기로 봐서는 그냥 작은 어물전 같아 보이네요.. 어시장은 소래역사관 건너편에 따로 줄지어 서있습니다. 소래역사관 건물입니다. 소래역사관 정문.. 소래역사관은 소래역과 수래포구의 역사를 소개한 곳이라고 보면 됩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인데 매표시간은 오후 5시까지 입니다. 휴관은..

안산 벚꽃 - 안산호수공원 부근에서

벚꽃이 때이르게 피기 시작했다고해서 서둘러 벚꽃 구경갔다 왔습니다. 안산에서 벚꽃이 좋은 곳이 몇 군데 있는데 안산호수공원 근처가 덜 붐비고 자전거 라이딩하기도 좋을 것 같아서 그 곳으로 다녀왔습니다. 벚꽃 핀 거리에는 벚꽃구경 나온 시민들이 좀 있어서 초상권도 있고하여 사진찍기 좀 애매하긴 하더군요. 그래서 가능하면 심도를 얇게해서 찍게 되네요. 그리고 벚꽃 개화상태는 전체적으로 아직 만개는 아닌것 같더군요. 안산호수공원 쪽이 좀 덜 핀 편이었고(사진 맨 마지막), 호수공원 맞은편 행복한마을에서 호수마을 아파트 근방은 2/3 이상 핀것 같은데 만개는 아닙니다. 아마도 이번 주말 만개하여 벚꽃 구경은 피크가 될 것 같습니다. 최상의 벚꽃을 보시려면 이번 주말을 노려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비소식만 없다..

안산 화랑유원지 - 인공암벽등반대

안산 화랑유원지에 새로 인공암벽등반을 할 수 있는 곳이 생겼는데 공원에 들렀다가 마침 광각렌즈도 있고 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공사는 다 끝난 것 같은데 아직은 암벽등반장을 개방하지는 않더군요. 좌측에 작은 건물은 어린이용(?) 인공암벽 같습니다. 어린이용 인공암벽... 멀리서 보면 그냥 화장실 같은 분위기입니다만.. 인공암벽 정면샷~ 가까이서 보면 손을 잡을 것, 마치 찰흙같은 것이 달라 붙어 있고, 카라비너 같은 것을 걸 수 있는 고리가 매블럭마다 하나씩 달려 있더군요. 인공암벽의 뒤쪽은 탈의실 등이.. 인공암벽은 한번 해보고 싶은데 왠지 장비값이 많이 들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하네요.. 로프 몇 미터에 비싼건 몇십만원 하던것 같던데요 ㅋ 안산시에서 이 인공암벽을 어떻게 운영할 지 지켜봐서 한번 도전..

화랑저수지의 물닭

지난주 안산에 있는 화랑유원지내 화랑저수지에서 구경한 물닭들입니다. 처음에는 시커먼 오리종류인줄 알았는데 자꾸 보다보니 이름이 궁금했고 물닭(coot)이라는 것을 알게됬습니다. 물 속으로 텀벙텀벙하며 뭔가 먹으러 들어가는 것 같은데...물고기는 아니고 물풀 종류를 먹는 것 같더군요. 마지막 사진의 물닭 머리는 정수리쪽을 잘라낸 듯 약간은 섬득해 보이기도 합니다만 원래 저렇게 생겨먹었습니다. 평평한 머리위인거죠.

안양천변 호계공원(호계근린공원)에서

1호선 금정역 근처로 볼일이 있어 갔다가 운동삼아 호계공원이라는 작은 공원을 좀 거닐다 왔습니다. 호계공원은 금정역에서 안양천 상류쪽으로 5백여미터 쯤 거리에 있는 작은 야산인데 서울외곽순환도로 안양고가교가 지나는 곳에 걸쳐 있습니다. 안양천변 자전거도로변 저쪽에 보이는 야산이 호계(虎溪)공원입니다. 호계라는 이름으로 보아 옛날에 호랑이가 많이 돌아다녔던 동네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확인은 불가.. 자전거와 도보 산책하는 분들 꽤 있더군요.. 햇살도 좋고.. 다만 근처에 공장이 조금... 자전거만 있더라면 안양천따라 여의도까지 왕복하고 싶었지만 그러지는 못하고 그냥 호계공원까지만으로 만족을 해야했습니다. 안양천에서 길을 나와 호계공원으로 올라가는 한 코스쪽에는 버스차고지와 체육관(기억은 안나지만 아마 호계배..

뿔논병아리와 물뱀

안산 시화호갈대습지공원에 갔다가 발견한 뿔논병아리[Great Crested Grebe] 입니다. 처음 보는 새인데 머리에 난 뿔모양 깃털이 특징이네요. 호수에서 뿔논병아리 두 마리가 헤엄치고 있는데 처음엔 다자란 암수인걸로 알았는데 나중에 검색해보니 오른쪽 녀석은 새끼네요. 부모-자식 관계인 건 맞는것 같은데 성별은 모르겠고요. 어미.. 새끼.. 그런데 갑자기 물뱀이 나타납니다. 독사 같은 건 아닌건같고 무독성의 물뱀이 맞는 것 같습니다. 평소 사진 찍으러 나가면 뱀을 발견하길 기대하면서 다니는데 갑작스런 횡재랄까요.. 다만 거리가 좀 멀어서.. 물뱀이 새끼쪽으로 다가가자 새끼가 갑작스레 방향틀면서 피합니다. 물뱀을 잡아먹는 뭐 그런 장면을 조금 기대해봤습니다만.. 유턴하듯 방향을 틀어 뱀을 피해가더라는..

비오는날 안산 원곡동 외국인주민센터 앞에서

자전거타고 나갔다가 은행 갈일이 있어서 원곡동 "안산시외국인주민센터" 앞에 지나칠 일이 있었습니다. 은행일 보고 나왔더니 비가 주룩주룩.. ㅠㅠ 주민센터 앞 소공연장에서 비를 피했다 가기로 했습니다. 안산시외국인주민센터 건물. 좌측에 만국기로 만든 거인 모자이크의 두뇌는 대한민국이군요.. ㅋㅋ 동일 건물에 기업은행이 있는데 작년까지만해도 오후 7시까지인가까지 은행을 오픈했었는데 현재는 내국인은 다른 지점과 똑같이 오후 4시면 이용제한됩니다. 다만...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찾을 때처럼 웨스턴유니언 업무는 오후 4시이후에도 내국인 이용 가능하더군요. 앞에서 얘기한것처럼 비가 와서 자전거 타기를 잠시 중단하고 쉬어갔던 소공연장.. 저처럼 비를 피해 몇몇 내외국인들이 쉬고있더군요. 사진 우측의 아저씨는 얼굴이..

봄 들녁에서

4호선 신길온천역에서 시흥방향으로 자전거 도로를 따라가다보면 방죽들과 거모들에서 한창 벼농사 준비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한쪽 논에서는 모판 준비하고 있고 또 다른 논에서는 논갈고 물대기하고 있고.. 좀 더 더워지면 모내기 하겠죠.. 못자리에 모판 키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이런 너른 논에 모를 심을 듯... 사진 위쪽으로 평택시흥고속도로가 나 있습니다. 이름 모를 물새가 열심히 작업중.. 크게 좀 잡아보고 싶었는데 이럴 때는 꼭 망원렌즈를 안 가지고 왔더라는...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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