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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똥풀 3

애기똥풀꽃과 플록스꽃

시골 밭 가장자리에 피어있던 여러 꽃들중에 애기똥풀꽃과 플록스꽃이 보여서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애기똥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진을 취미로 본격적으로 하는 초기에 사진을 담았던 식물입니다. 이건 플록스꽃. 드럼불꽃이라고도 하는 것 같더군요. 색은 하얀색 말고도 여러 색상이 있습니다. 다음엔 식물원 같은델 가서 꽃을 맘껏 사진에 담아보고 싶은데 코로나때문인지 제가 아는 식물원들은 문 닫은 곳이 꽤 보이더군요.. 꽃사진은 야외에서나 가능할 것 같아요. 바람 좀 쐬야 할 것 같습니다..

애기똥풀과 굴뚝나비

올 여름과 가을에 찍었던 애기똥풀과 굴뚝나비 사진입니다. 애기똥풀... 꽃잎이 좀 특이한 편이죠.. 애기똥풀의 꽃대는 코끼리 주둥이 또는 파리 주둥이 같이 생겼습니다. 그다지 이쁜 모양은 아니라는 말이죠.. 위 사진들은 7월말에 안산시 신길2천 주변에서 찍은 것이고.. 아래 사진들은 9월초에 안산시 신길공원에서 찍은 거네요.. 이름에 신길이라는 지명이 붙었지만 두 지역이 거리상으로는 3km쯤 차이납니다. 이 나비는 굴뚝나비... 애기똥풀 주변에서 왔다갔다 하던 녀석인데 날개가 헤진 모습이라 좀 애잔해 보이기도 합니다. 곧 저세상 갈 녀석일것 같은...

애기똥풀꽃과 갓꽃

한달쯤 전에 개천가로 자전거 타러 나갔다가 노란 꽃들이 보여서 찍어두었던 애기똥풀과 갓의 사진입니다. 애기똥풀입니다. 4개의 꽃잎에 꽃술 한가운데 기둥같은 것이 있는게 특징이죠.. 그 기둥도 꽃술인지 뭔지 이름은 몰라서 찾아봤더니 암술이군요.. 주변의 작은 꽃술들은 수술이고요. 애기똥풀에 앉아있는 것은 수중다리꽃등에로 추측됩니다. 누군가 싸질러 놓은 똥도 보입니다.. 사진 좌측하단에 꽃잎위에 검은 점.. 은 아마도 파리종류, 어쩌면 이 꽃등에가 싸질렀을지도.. 참고로 꽃등에도 파리목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갓꽃입니다. 그냥 봐서는 비슷해보이지만 잘 보면 엄청 다르죠. 야외 어디에나 널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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