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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2

3년은 돌고 돌아~

3년간 써오던 KT QOOK을 해지하고 SK브로드밴드로 3년 약정 조건으로 초고속인터넷의 말을 갈아탔다. 내가 충성스런 고객도 아니고 전혀 그럴 필요도 없기 때문에 아무런 거리낌도 없었다. 단지 여기저기 새로 서비스를 알아보고 신청하는 게 좀 귀찮게 느껴졌을 뿐이다.어찌어찌하여 얼마간의 보너스를 연결업체로부터 받고 SK를 개통하게 되었다. 좀 늙은 아파트라서 인터넷이 옛날에 살던 일반 주택보다 조금 느린 편이었지만 어차피 무선랜을 쓰기 때문에 속도차이는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 제일 신경 쓰인 부분은 역시나 기존에 쓰던 KT의 해지. 106번에서 해지를 했더니 할인혜택을 준다느니 어쩌네 하며 회유를 한다. 사실 KT에서 3년 약정이 끝나고 미리 전화만 주었어도 SK로 말을 갈아타지 않으려는 마음도 ..

어떻게 '안티'는 생겨나는가

내가 말하려는 안티는 거창하게 시간내서 안티카페 회원 활동을 하는 안티도 아니고, 연예인들의 시시콜콜한 문제까지 트집잡으려는 안티도 아니다. 기업과 그 제품에 대한 소극적인 안티 - 불매운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적극적으로 댓글을 다는 것도 아니다. 단지 5천만 소비자들중 하나로서 가지는 소박한 생각일 뿐이다. 물론 이런 포스팅 자체가 적극적인 안티활동이라고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 를 말하는 것이다. 아무래도 내 자신이 일상에서 기업과 제품에 느낀 점을 위주로 생각을 나열해야겠다. 당연히 안티 대상에 그 자체과 왜 안티가 생겼는지는 각자 느낌이 다르리라 생각된다. 내 나름대로 이런 기업활동에 대한 안티를 세가지 정도로 나눠 생각해 보았다. 여기서 나온 예들은 순전히 내 개인적인 경험이고 해당 기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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