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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역 3

기차길옆 가을

4호선 안산역에서 신길온천역으로 난 철로 샛길을 자전거 라이딩 하다가 몇 컷 담아봄.. 포장, 비포장의 농로라서 자전거가 좀 고생을 했습니다. 비온 뒤 얼마 않된 터라 심심하면 잠수를 하질 않나... 그래도 가을은 좋다는... 제 자전거.. 타이어에 마른 진흙이... 족구회도 있다는 걸 첨 알았다는... 여기는 안산시 신길동.. 참새 많았습니다.. 거짓말 좀 보태서 거의 모기떼 수준으로 많았습니다.. 가을 추수를 기다리는 놈들이겠죠? 그물만 던지면 이놈들 확 잡아들일 수 있을 터인데..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원곡동 풍경 - 다문화길에서

원곡동 다문화길에 다녀왔습니다. 4호선 안산역 1번출구 도로건너편에서 동북방향으로 다문화길이 약 3백미터 남짓 이어져 있습니다. 아마도 안산 원곡동에서 이주외국인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던 곳인 것 같습니다. 보통은 갈일도 없고 이주외국인들이 많은 곳이라 가기도 꺼려지는 곳인데 자전거타고 다니면서 가끔 가보게 되더군요. 사실 안산쪽에 이사온지 8개월 남짓 되어가는데 바로 옆동네 20분 거리의 원곡동 다문화길은 왠지 활보하기 편한 곳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인간이 사는 곳인데 못가볼 곳은 아니겠죠.. 참고로 안산역은 몇년전인가 토막시체가 발견된 적이 있어서 지나갈때마다 생각난다는.. ㅋ 안산역 1번 출구에서 지하보도로 중앙대로를 건너면 다문화길의 한 쪽 끝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안산역 부근..

인디언들의 전통음악 연주

이주노동자들이 많이 모여사는 안산시 안산역전에서 인디안들의 전통음악 연주가 있었습니다. 첨엔 중남미 쪽 복장이 아닌가 싶었는데 연주자들의 방패(?)에 늑대가 그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북미 인디언인가 봅니다. 인디오(Indio)라는 단어가 생각나서 이들도 인디오인가 싶어서 검색해보았더니 인디오는 중남미의 원주민들을 북미의 인디언(Indian)과 구별하기위해서 부르는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인디안이 아니고 인디언이 표준어법에 맞습니다. ㅎ 전철을 타러갈때면 항상 거쳐가야하는 안산역... 지나갈때마다 수년전 있었던 토막살인사건이 떠오릅니다. ㅎ 1층 장애인 화장실에선가 발견됬었다는... 암튼 여기 화장실은 발길이 가질 않습니다 ㅋ 기회있으면 원곡동 심층르뽀 한번 해보고 싶다는...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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