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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가볼만 한 곳 2

가을, 화랑유원지

안산의 화랑유원지에서 가을 분위기 좀 느끼고 왔습니다. 단풍을 보니 절정인 것 같은데, 지난 여름 화랑호수 수풀 사이로 시끄럽게 울어대는 새소리는 많이 줄어 든 것 같더군요.. 그렇게 많던 새들은 어딜 갔는지.. 아마도 철새 여서 다들 날아가버린 것인지, 가을이라서 계절을 타고 겨울을 나기위해 바삐 날아가 버린 것인지.. 시커먼 오리(?)같은 녀석들은 여저리 호수 수풀사이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같은데, 너무 검어서 눈이 잘 안 보입니다. 이 녀석들 이름이라도 알고 싶은데 뭘까요??? (ps. 찾아보니 이 오리같은 새의 이름은 '물닭'으로 보입니다. ) 화랑유원지 내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는 추운 날씨에도 우레탄바닥을 지치는 스케이터 몇 분 계시네요.. 요즘은 아무도 타지 않는 인라인스케이 타는 모습 ..

[자전거 라이딩] 안산 반월공원에서

자전거로 가본 안산시 동남쪽 변두리에 있는 반월공원입니다. 자전거로의 접근성은 좀 떨어지며 도심 주택가의 끝이라 몇 분거리에 바로 논밭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안산의 여느 공원처럼 체육시설이 항상 갖춰져 있더군요. 농구장, 배드민턴장, 족구장이 있습니다. 공원 동남쪽 길건너에 천주교 상록수성당이 있습니다. 성당치고는 소박해 보입니다. 동네 어디에나 있는 좀 크다싶은 개신교 교회들에 비해서는 많이 소박해 보이구요.. 공원 야산 정상에는 팔각정이 있습니다. 산책로는 야산을 따라 오르내리락 하는데 다 좋은 아쉬운건 노면이 시멘트 길이라 안전에도 좋지않고 보기에도 좋아보이지는 않더군요. 공원을 빙 돌아가보니 넓은 야외마당이 보이네요. 야외행사하기에 딱 좋아보입니다. 안산 반월공원은 산책로의 시멘트와 공원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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