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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물도 4

통영주변 바다

통영여행 포스팅을 정리하다 소매물도 가는 길에 촬영한 사진들이 좀 많이 남아서 따로 포스팅을 해봅니다. 정확히는 통영항에서 소매물도 가는길을 사진에 담았던 겁니다. 통영시민회관이 있는 남망산조각공원. 멀리 있는 산들은 거제도. 가운데 방화도 인 듯. 오른쪽 끝엔 화도. 뒤쪽에 높은 산들은 거제도. 방화도(가운데), 화도(오른쪽), 거제도(뒤쪽), 왼쪽(통영) 통영국제음악당. 거제도 방향. 저 뒤에 높은 산. 저 뒤에 있는 높은 산은 통영 미륵산. 신거제대교 같네요. 비진도 내항 비진도 내항 빨간등대 비진도 내항. 비진도 외항이자 해수욕장. 비진도 외항이자 해수욕장. 소매물도 가는 길에.. 멀리 연화도와 우도가 보임. 여행 목적지로 원래 소매물도 가려던게 아니고 연화도와 우도를 가려 했으나 다리가 좀 불편..

통영 소매물도의 동식물들

통영 소매물도를 둘러보면서 등산같은 산책을 했습니다만 틈나는대로 몇몇 동식물들도 사진에 담았습니다. 섬이라고 특별한 동식물이 있다는 느낌은 못받았어요^^; 따개비 무슨 열매인지 모르겠네요. 비슷한 열매가 많아요. (비쭈기나무, 둥근잎다정큼나무 가 비슷한 것 같긴한데요.. 다정큼나무가 유력합니다. ) 왕꽃등에로 추측됩니다. 특이한게 새들중에 까마귀가 제일 많이 눈에 띄더군요. 산부추와 구절초 같습니다. 털머위입니다. (초롱꽃목 국화과) 산부추 종류같습니다. 나비는 줄점팔랑나비 같아요. 소매물도에서 약육강식은 있네요. 먹이감의 주인. 무당거미 종류같습니다. 작은 놈이 수컷일 듯. 사진엔 잘 안나왔지만 뱀도 있었네요.. 이질풀 같아요 (풍로초도 비슷한데 이질풀이 더 가까운 듯) 딱새같아요.

통영 소매물도 <매물도관세역사관>

통영 소매물도에는 매물도관세역사관이 있습니다. 소매물도에서 높은 지형에 있어서 그런지 그냥 지나치는 분들도 좀 있을 거라고 생각되는 곳이죠. 아마도 뱃시간에 늦는 사람은 시간에 쫓겨 거를 수도 있는 그런 곳이에요. 역사관 자체는 아주 작습니다. 매물도관세역사관은 해상밀수를 막던 관세의 역사를 전시한다고 보면 될 듯 합니다. 정확히는 1790년대 후반의 관세관련 유물이라고 하네요. 관세 장비라던가 밀수품이라던가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매물도관세역사관을 가려면 동백나무길 계단을 올라가거나 등산길같은 흙바위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매물도관세역사관. 역사관 앞에는 맥아더 동상 마냥 누군가 서있는데 어느 특정인물은 아니고 그냥 관세청 공무원 복장같아요. 밀수사건철과 밀수품. 아마도 밀수품의 대부분은 일본제 일 듯....

통영여행 - 2) 소매물도

이번 포스팅은 미륵산행에 이어 통영 여행 두번째 이야기, 여행중 가장 기대했던 소매물도입니다. 섬으로 가는 거라 당일 날씨에 민감했지만 살짝 흐린 것 빼고는 파도는 잔잔하다고 하더군요. 다음날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었기에 일정상 반드시 매물도에 가야했습니다. 통영항(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오전에 출발. 평일이라 사람이 붐빈다거나 표가 없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통영항에서 소매물도 왕복하는 배편은 하루 세번. 통영에서 6:50, 10:50, 14:30 소매물도에서 8:30, 12:35, 16:30 통영에서는 정시에 출발했는데 소매물도에서는 5분 일찍 출발하더군요. 통영항 선착장. 날이 좀 흐렸습니다. 소매물도 가는 배(우측)는 다른 배(좌측)보다 작더군요. 좌측건 페리선이었던걸로 기억.. 이 배를 타고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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