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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656

다육식물 구갑룡

구갑룡[elephant's foot, 龜甲龍]이라는 특이한 생김새와 이름을 가진 다육이입니다. 영어로 코끼리발이고 한자로는 거북이껍질 드래곤(?) 이라는 뜻인것 같아요. 영어로 코끼리발이라고 부르는지 잘 알 수 있는 생김새.. 거북등 같은 그 나무부분도 줄기입니다. 잎사귀기도 살짝 달려 있더군요. 거북등? 코끼리발? 잎사귀는 좀 앙증맞죠.. 벌써 한해의 마지막 날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노란 국화 위 곤충들

10월에 봤던 노란 국화입니다. 햇살 좋은 날 곤충들이 꽃위에 앉아있구요. 요건 각다귀 종류인것 같아요.. 요건 그냥 잠자리 종류.. 이젠 야외에 이런 국화 볼일은 별로 없을것같고 실내에서 어쩌면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러고보니 장례식장에서 흰국화는 볼 수 있겠지만.... 장례식장도 좀 화려한 꽃들을 보면 더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과연 고인들이 흰국화만 있는 걸 좋아할까싶은 생각이... 화려한 각양각색의 꽃장식을 더 좋아하지 않을까싶은..

수생식물 워터칸나, 왕카라, 물카라

세가지 수생식물입니다. 워터칸나(물칸나), 왕카라, 물카라 입니다. 이름이 비슷비슷하네요. 워터칸나 워터칸나(물칸나)입니다. 연한 보라색 꽃이 핍니다. 꽃핀 건 예전 포스팅에서.. https://naturis.kr/2012 왕카라 왕카라는 어디선가 보셨을 거예요.. 저희집에서도 예전에 비슷한 걸 키운 적이 있는데 그게 왕카라인지는 모르겠네요.. 워낙 비슷한 것들이 많아서.. 물카라 물카라.. 왕카라와 비슷한데 좀 작습니다..

순천 낙안읍성에서

하늘빛이 푸른 날 낙안읍성에 다녀왔습니다. 순천에서의 짧은 일정중 순천만 습지와 낙안읍성은 빠질 수 없겠죠. 낙안읍성은 순천시 서쪽 끄트머리에 있습니다. 보성군 벌교에서 가깝죠. (그래서인지 낙안읍성 주변 상가에선 벌교 바지락 음식을 주로 팔더라는... 사실 순천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없기도 하네요.. ) 낙안읍성의 정식이름은 낙안읍성민속마을입니다. 읍성의 동문.. 성이 높지 않아 친근감이 느껴지기도 하네요. 동문은 매표소 가까이 있습니다. 입장료는 2천원. 순천시민이나 인근 시군민들은 1천원을 내면 됩니다. 읍성 동문에 들어서면 얼키설키 초가집들과 갈래길들이 나 있어서 관람코스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혼동이 오더군요. 거기에 마을 주변을 둘러싼 성벽위에 올라 둘러볼 수 있으니 더더욱.. 처음 들어가서 지도..

순천만 습지에서

오래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남해안 순천만 습지를 산책하고 왔습니다. 좀 멀죠. 전라남도 순천.. 날이 좀 풀린데다 남쪽이라 확실히 포근하긴 하더군요. 대략 서울경기보다 5~6도 정도 온도가 높았습니다. 그래도 바다바람을 각오하고 따뜻하게 입고 가셔야하구요.. 평일 오전이라 오전에는 적당히 붐비지 않을 정도로 사람이 보이더니 오후에는 많이 붐비더군요.. 아마 해질녁이 다가오면 더 붐빌 것 같은... 이 사진은 산책후 돌아가는 길에 오후 2시 좀 넘어서 촬영했던 겁니다. 대중교통은 순천버스터미널이나 순천역에서 66번 또는 67번을 타면 됩니다. 지방도시라 길이 막히지 않아서 오래 걸리지는 않아요. 순천만습지 말고 낙안읍성도 다음 날 다녀왔는데 낙안읍성도 버스가 운행중인 것 같더군요. (순천만습지만 버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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