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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656

고사리 홀씨

지난 12월에 안산식물원에 갔다가 고사리 종류가 잔뜩 있길래 촬영했습니다. 보통 같았으면 그냥 지나치곤 하는데 고사리 홀씨가 눈에 띄어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홀씨는 포자[spore, 胞子]라고 하죠... 까마득한 옛날 생물시간에 배운 듯.... 참고로 고사리는 양치식물에 속해있는데 왜 양치식물이냐면... 양 이빨(羊齒) 의 의미입니다.. 고사리 잎이 양 이빨 비슷할까요? 찾아보니 양이빨이 (발치된 상태에서) 좀 길긴 하더군요.. http://www.skullstore.ca/products/lamb-teeth-packs-6 그냥 이것저것 고사리들... 여기서는 뭔가 보이시나요.. 홀씨가... 이젠 보이시나요.. 홀씨가... 이젠 보이시겠죠.. 홀씨가... 잎 뒷면에 있습니다.... 잎 뒷면에 이렇게 홀씨가..

백량금과 장수깔따구

12월에 식물원에서 탐스럽게 열려있는 백량금 열매를 촬영했습니다. 백량금은 키가 좀 작아요.. 무릎 높이 정도... 백량금 열매에 우연히 포착된 장수깔따구... 12월에도 활동중인건 식물원 온실이기 때문이겠죠.. 철자는 깔다구가 아니고 깔따구인가 보더군요. ㅎ 장수깔따구는 예전에 제대로 촬영한 게 있는게 그걸 참고하세요. -> http://naturis.kr/1611

지난 가을의 곤충들

지난 가을에 촬영했다가 이름도 모르고 각 곤충별로 찍어둔 사진도 한두장 정도라 지난 것들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올려봅니다.. 여치인지 베짱이인지는 모르겠으나 무늬가 좀 독특하긴 합니다. 어쩌면 어린 놈이라 그럴지도... 이건 "어리흰줄애꽃벌"인것 같습니다.. 아마도 단풍나무 잎으로 추정되는데 말벌, 장수말벌 등이 우글거리던 곳에서 덤으로 촬영했던 놈입니다..앗. 주인공은 노린재 종류입니다~ 이건 메뚜기 같은데 섬서구메뚜기 비슷하기도 하고...

벨 헤더(Bell Heather) 꽃

분홍색의 종모양의 이쁜 허브 종류인 벨 헤더(Bell Heather) 또는 벨 히스(Bell heath)꽃입니다. 초롱꽃이나 종꽃이랑 비슷한데 초롱꽃이나 종꽃 종류는 5엽인데 이건 4엽입니다. 비슷한 종류는 많은데 똑같은 것은 찾을 수가 없더군요.. 구글에서 해외 검색도 많이 해봤는데요.. 그래도 오랜 시도끝에 겨우겨우 찾아냈습니다.. 벨 헤더(Bell Heather, Heather Bell 또는 Bell Heaths(벨 히스))는 에리카속(屬) 의 식물로 학명은 Erica cinerea 이고 중부 또는 서부 유럽이 원산지더군요.. (정확히는 진달래목(Ericales) - 진달래과(Ericaceae) - 에리카속(Erica) - Erica cinerea 종 입니다... 참고로 진달래꽃은 Erical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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