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福壽草) 3월말에 촬영했던 복수초(福壽草)입니다. 당연히 revenge의 의미는 아니고, 복이 많고 장수한다는 의미입니다. 꽃잎이 거의 질 무렵 촬영해서 생각보다 이쁘게 나오지는 않았어요.. 예전에 남들이 촬영한 복수초를 봤을 때는 그냥 꽃만 봤었는데 직접 촬영해보니 잎사귀가 쑥갓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펜타프리즘/사진 2016.05.12
명아주 명아주입니다. 예전에는 아주 흔했던 것 같은데 요즘엔 생각보다 눈에 잘 안 띄더군요.. 영문 이름이 goosefoot 인데 사진을 봐도 goose foot이 연상되지는 않아요 ^^; 표면에 하얀 구슬이라기 보다는 설탕같은 알갱이가 붙어 있는데 마치 설탕범벅의 센베이 과자같기도 합니다.. 펜타프리즘/사진 2016.05.11
홀쭉꽃무지 딱정벌레목 꽃무지과의 홀쭉꽃무지입니다. 독특한 무늬가 있어서 알아보기는 쉬운 녀석입니다. 아래 사진은 철쭉꽃이 한창일 때 촬영한 것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8일후 근처에서 촬영한 것인데 위 사진의 녀석일 가능성도 있겠죠.. 펜타프리즘/사진 2016.05.10
"주목[朱木]"의 꽃 주목 [朱木] 입니다. 가을에 빨간 열매만 대수롭지 않게 살펴보는 정도일 뿐 정작 꽃은 어떻게 피는지 구경한 적이 없더라는.. 그래서 때를 잘 잡아서 주목꽃을 촬영했습니다. 암나무꽃입니다. 이건 수나무꽃. 열매는 초기엔 이런 모습... 가을엔 이런 모습으로 탈바꿈... 펜타프리즘/사진 2016.05.07
도롱이깍지벌레 매미목, 도롱이깍지벌레과의 도롱이깍지벌레입니다. (학명 : Orthezia urticae) 크기는 1cm 가 않됩니다.. (평균적으로 6mm 정도 된다는군요) 다른 곤충을 촬영하려고 하는데 이상한 티끌같은게 기어가기에 촬영한 것입니다.. 렌즈 캡 위로 하얀 티끌 그 녀석이 도롱이깍지벌레입니다~ 펜타프리즘/사진 2016.05.06
단풍나무꽃, 홍단풍꽃(노무라단풍) 단풍잎이 꽃피듯 붉게 물드는 것만 봤지 실제 단풍나무꽃은 본 적 있으신지.... 궁금하더군요... 단풍나무의 꽃이.. 다만 시기를 놓치면 제대로 촬영할 수 없다는 것~ 일반적인 단풍나무입니다.. 잎은 녹색이지만 빨간게 뭔가 보여요.. 꽃이죠.. 단풍나무 꽃입니다.. 그냥 봐서는 이미 꽃이 진건가 싶었는데 벌들이 돌아다니는 걸 보고 아직 꽃이 지지 않았다는 것을 확신했죠.. 이젠 꽃잎이 보이시나요~ 잘 보시면 곤충 한마디로 보입니다.. 아마도 노린재 종류일 듯... 이건 잎이 처음부터 붉은색 단풍잎을 만드는 홍단풍 일명 "노무라단풍" 입니다.. 펜타프리즘/사진 2016.05.02
구즈마니아 코니페라(Guzmania conifera) , 구즈마니아 '호프' (Guzmania 'Hope' ) 구즈마니아 코니페라(Guzmania conifera) 입니다. 솔방울 모양으로 핀 꽃이 인상적으로 아름답습니다.. 덤으로 구즈마니아 '호프' (Guzmania 'Hope' )입니다. 색이 강렬합니다~ 펜타프리즘/사진 2016.05.01
빌로오드재니등에 "빌로오드재니등에" 입니다. "빌로오드재니등에" 이 녀석만큼은 매년 촬영해야 접사를 제대로 해 본 느낌이 들게 합니다.. 비슷한 것으로 각시나방이 있구요.. 펜타프리즘/사진 2016.04.29
검은날개무늬깡충거미 철쭉위를 뛰어다니던 "검은날개무늬깡충거미" 입니다. 깡충거미(또는 깡총거미)류라 깡충깡충 뛰어다니죠.. 모든 깡충거미류가 귀여운 건 아니지만 대부분 이 녀석처럼 귀엽죠.. 큰 눈알이 정면에서는 검게 비스듬하게 볼 수록 갈색을 띄더군요.. 철쭉꽃 위를 뛰어다니던 녀석을 매크로 카메라로 들이댔더니 결국 카메라 위로 뛰어 올랐습니다.. 렌즈 위에서는 더 이상 뛰어다니지 않아서 촬영하긴 좋을 터인데 촬영을 할 수 없는 아이러니라 스마트폰으로 대신 촬영을 했습니다.. 물론 사로잡아서 촬영을 할 수도 있겠으나 접촉은 절대 삼가고 필요이상 괴롭히지 않는 게 제 촬영원칙이라 여기서 검은날개무늬깡충거미 촬영은 끝. 입바람으로 철쭉꽃 위로 날려보냈습니다~ 펜타프리즘/사진 2016.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