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is

아파트 볼 수 있던 귀룽나무.. 꽃 떨어져 그 화려한 때를 알수는 없다는 게 아쉬움..

형광등 갓입니다.. 그런데 검은 얼룩같든 것들이 잔뜩... 곤충사체입니다. 청소한지 1달도 않됬는데요.. 어느날부터인가 작은 나방같은 것들이 나타나 죽이고 죽여도 방안을 끊임없이 어지럽히더니 형광등 갓 안쪽으로 사체들을 남겨버리네요.. 그래서 사체 제거 작업을 위해 형광등 갓을 분해했더니.. 이런 곤충들이 잔뜩.. 거의 대부분 죽어있으나 한두마리 정도는 살아있더군요. 궁금했습니다. 저 벌레들이 뭘까... 날파리도 아니고 나방도 아니고.. 그래서 확인차 매크로 렌즈로 촬영을... 이놈.. 풍뎅이 비슷한 것으로 보입니다. 방충망을 뚫고 들어올 정도는 아닌데 어떻게 잔뜩 들어온건지 궁금할 정도... 어쩌면 어미가 들어와 알낳은 걸까요. 매크로 렌즈로 사체들을 가까이 들여다보니 파리도 한 마리 보이네요.. 하루..

이름이 칠엽수[horse chestnut, 七葉樹 ] 란 나무입니다. (무환자나무목 칠엽수과)아파트 주변에 딱히 눈에 띄지 않으나 여름이면 쬐그만 꽃이 피던 나무인데 촬영후 궁금해서 알아보니 칠엽수란 나무더군요. (그중에서도 열매에 가시가 있어서 가시칠엽수라고 하나 봅니다. )초여름에 핀다고 하는데 아직 6월이 되지 않은 걸 생각하면 올해 좀 더워서 조금 일찍 핀 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봄에 피었던 갯버들꽃 사진이네요.. 벌써 여름인데..

몇 해 전 과천서울대공원에서 촬영했던 사진입니다. 너무 넓어서 사진찍으러 돌아다니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자전거라도 타고 돌아다니면 좋을 듯 한데 가능한 건지는 모르겠어요~

조그만 놈들이 수없이 재잘거려서 사진에 담았습니다. 뱁새(붉은머리오목눈이)와 참새... 뱁새떼.. 엄청 많은 듯 보여 사진에 담았는데 잘 안보여요.. 확실하게 보이는 건 6마리정도.. 잘 안보이는 게 몇 마리 더 있을 겁니다.. 좀 더 큰 사진은 https://naturis.kr/2671 에서.. 얘는 그냥 참새.. 몇 시간 후면 대통령선거가 시작되는군요.. 투표하세요~

장미목 조록나무과 풍년화[豊年花] 입니다. 일본이 원산이라는군요.. 약간 시들었어요 ㅎ

피레아 카디에리[Pilea cadierei] 입니다. (한글표기와 영문발음이 불일치하는 감이 있긴 하죠.. 파일리아 또는 필리어라고 발음하는 것 같더군요.. ) 녹색 잎에 하얀 줄무늬가 있는데 줄무늬를 자세히 보면 마치 설탕같은 걸 뿌려놓은 듯 한 인상입니다.. 하얀 줄무늬.. 설탕알맹이 같아 보이지 않아나요..

아무 데서나 아무렇게나 핀 별꽃입니다. 따로 심은 것도 아닌듯한데 화분에 피어났더군요. 아마 요즘 제일 흔하게 보이는 잡초의 꽃이 별꽃이나 개불알풀꽃일 겁니다..

꽃양배추입니다. 먹을 정도가 훨씬 지나서 꽃도 피고 꽃등에도 모이더군요. (그런데 꽃양배추는 식용가능한지는 모르겠군요.. 아마도 가능할 것 같긴 한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