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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2

산부추꽃 - 작은 꽃이 아름답다

산부추꽃입니다. 몇 주 전 야산에서 발견한 꽃인데 산에서 자라는 부추라서 산부추라고 불리나 봅니다. 야산에 작게 피어 있어서 꽃 모양도 잘 안보이는 그런 꽃이지만 가까이서 접사해서 보면 아름다운 꽃입니다. 산부추꽃에 앉아있는 건 부전나비 종류입니다. 아주 가까이서 본 산부추꽃은 엄청 화려합니다. 조명까지 받은 꽃이라 더 아름다워 보이네요.. 식탁에 오르는 그 부추의 하얀꽃도 가까이서 보면 엄청 아름답던데 접사를 하다보니 원래 작은 꽃일수록 더 아름답다는 생각을 갖게 되더군요. 아리에티가 있다면 아마 이 꽃을 들고 있을 것 같습니다. 관련 포스팅 - 부추꽃 : http://naturis.kr/1620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부추꽃 향기

사진을 찍다보면 우연찮게 멋진 녀석을 발견하고 하기도 하는데 이번 사진의 주인공인 부추꽃이 그런 경우입니다. 부침개로 해먹기도 하고 다른 야채들을 슬쩍 돕는 역할을 한다고 할까요, 보통 부추는 그렇습니다. 식물원에 갔다가 다른 식물들은 다 보고, 식물원 온실 밖 구석에서 더위 피할 겸 그늘을 찾다가 발견한 하얀 꽃의 낯익은 풀이 부추였습니다. 정말 어디서 본 듯한 풀이라 생각했는데 부추였다니.. 새하얀 꽃잎이 작지만 은근히 이뻐보여서 사진으로 찍었는데 정말 소박해 보이면서도 이쁩니다. 그런데 제목은 '부추꽃 향기'라고 했는데 꽃이 작아서 꽃향기 느끼기는 힘들어요 ㅎ 부추꽃을 한동안 제 컴터 바탕화면에 깔아두고 싶어졌습니다..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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