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리뷰 762

[사용기] 야마하 보급형 서브우퍼 YST-SW012

PC의 사운드에 저음 부족을 만회하기 위해 마련한 야마하 보급형 서브우퍼 YST-SW012 입니다. 기존에는 중고앰프에 JBL 컨트롤1x를 물려서 2채널로 쓰고 있었는데 음악 들을때나 영화볼 때 저음이 좀 딸리긴 합니다. 그래서 2.1채널을 만들기 위해 서브우퍼를 마련한겁니다. 5.1채널이상은 공간만 차지하고 그다지 필요성을 못 느끼겠고요.. YST-SW012는 저가형임에도 불구하고 평이 좋은 제품이라 선택에 큰 고민이 없었던 어찌보면 같은 가격대에서 유일한 선택일 수밖에 없다가 더 정확한 표현일 것 같군요. 아래는 YST-SW012 의 스펙입니다. 스펙을 보면 output power와 dynamic power 표시 두 가지로 되어있는데 국내외를 막론하고 야마하에서는 그런식으로 표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영화] 사일런트 힐: 레버레이션 3D (Silent Hill: Revelation 3D, 2012)

몇 년만에 돌아온 사일런트 힐 시리즈 입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전편이 어떻게 끝났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네요. 편은 전편에서 꼬마아이가 18세 소녀가 되었고요. 스토리는 이어지긴 하는데 그다지 언급할 정도도 없을 정도로 좀 빈약하긴 합니다. 너무 짧은 듯 하기도 하고.. 아버지를 찾아 사일런트 힐에 들어갔다 나오는 이야기라고 요약하면 될 듯.. ㅋ 공포의 분위기는 전편만 못하고 스토리도 좀 빈약하고 그래도 그냥저냥 못 볼 정도는 아닙니다. 영화 속에서 공포감을 줄만한 몬스터(?)로는 레드 피라미드와 눈먼 간호사들이 있는데 아주 짧은 장면에서만 나와서 존재감이 좀 없다는 점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얘네들만 잘 활용했어도 공포감을 높여줄 수 있었을 터인데요.. 레드 피라미드는 저 피라미드 가면은 실사인지 ..

[사용기] 사운드카드 ASUS xonar DG

PC메인보드 온칩 사운드를 탈피하고자 기회만 엿보다 이번에 새로 사운드카드 하나 장만 했습니다. 구입한 건 사운드카드의 새로운 강자 ASUS의 xonar DG 입니다. ASUS는 보드만 만들고 있는줄 알았는데 사운드카드도 만들고 있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그런데 평이 굉장히 좋습니다. ASUS의 고급 사운드카드는 물론 제가 구입한 보급형 사운드카 DG모델도 국내외 평이 좋더군요. XONAR DG의 박스는 그냥 평범... PCI 5.1 채널이고 돌비헤드폰 앰프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헤드폰 쓸 일이 없군요. xonar DG의 내용물.. 아주 평범합니다. 카드와 설명서, 드라이버 CD, 그리고 LP슬롯용 가드를 주는군요.. 케이블이라도 하나 주었다면 좋았을 것을.. ASUS XONAR..

갤럭시S3, 페이퍼 아티스트(Paper Artist)로 만든 사진

갤럭시S3가 젤리빈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생긴 사진편집 어플 "Paper Artist" 입니다. 스마트폰 사진편집 어플이 얼마나 쓸만하겠어 생각했는데 요거 꽤 괜찮네요. 삼성이 이 정도씩이나 좋은 어플을 만들리는 없고 아마도 젤리빈 폰이면 다 들어가나 봅니다. 제작사는 JFDP Labs 라는 곳으로 영국에 본사가 있는 회사군요.. 그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안드로이드폰이나 아이폰에도 JFDP에서 만든 어플이 들어가나 봅니다. 암튼 삼성이 만든 건 아니라는 점... 삼성은 소프트웨어 개발력은 젬병이죠.. 아니 신경을 안씀... 페이퍼 아티스트에는 34가지의 아트 스타일을 이용할 수 있는데 종류도 많거니와 정말 효과 죽여줍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으로 작업할 수도 있고 일반 똑딱이나 DSLR로 찍은 ..

신발끈 어플 추천

실발끈 매는 법을 설명하는 안드로이드 어플 세가지입니다. 이름은 각각 신발끈 매듭, 레이싱 신발 수업, Lacing Shoes 인데 영문, 한글 이름이 모두 비슷비슷해서 플레이 스토어에서 그냥 "shoe lace"라고 검색해보면 됩니다. 세 어플 모두 무료버전과 상용버전이 있습니다. 신발끈 매듭 레이싱 신발 수업 (Lacing shoes Lesson) Lacing shoes 어플의 무료버전(Lesson)입니다. 영문제목을 한글로 바꾸다 보니 으로 번역된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제일 깔끔해 보이고 추천합니다. Lacing shoes 세 어플 모두 기본적으로 한구석에 광고가 뜨지만 어플 이용에는 지장없습니다. 신발끈 맬 때마다 뭘로 맬지 고민하지 마시고 신발끈 어플 하나 다운받아서 멋진 신발끈 매보시면 좋을 ..

사냥FPS - 카벨라스 댄저러스 헌츠 2013 (Cabela's Dangerous Hunts 2013)

우리나라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카벨라스 댄저러스 헌츠 2013 이란 헌팅 게임입니다. 사람이나 좀비를 헌팅하는 FPS는 많이 있지만 사냥을 주제로 하는 FPS는 그리 많지 않은데 카벨라스 댄저러스 헌츠는 계속해서 시리즈가 나오고 있습니다. 스토리모드는 사냥 여행을 떠나는 형식이라고 보면 되는데 곰, 사자, 늑대같은 맹수부터 버팔로, 사슴같은 초식동물도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사냥이라고 해서 좀비나 사람보다 쉽다고 생각하면 않되더군요. 동물들 특히 맹수들은 빠른 속도로 덥쳐오는데 스나이퍼 라이플로 맞추는게 쉽지 않은데 줌을 하면 동물의 약점이 표시가 되는데 숨을 죽이면 흔들림이 좀 적어집니다. 그렇다고 쉽지는 않아요.. 국내 발매는 않된것 같은데 사실 사냥이라는 특수 장르의 게임이라 선호층이 한정될 수 ..

티스토리 2차도메인 등록후

제 블로그가 http://naturis.kr 으로 2차도메인 등록후 블로그 주소로 변경되었습니다. 도메인 등록은 많은 유저들이 이용하고 믿을만하다고 평하는 가비아에서 했습니다. 이전 블로그 주소(naturis.tistory.com) 으로도 접속은 가능합니다. 이전부터 바꿔야지 하면서 이제서야 했는데 그 동안 망설였던 이유가 2차도메인 등록후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는 티스토리 사용자들의 문제 제기때문이었습니다. 아직 하루밖에 않되었지만 제가 2차도메인 등록후 느낀점 몇가지를 적어보겠습니다. 발견될 것도 있으리라 본다는 전제하에 우선 티스토리 사용자들의 노력으로 여러 문제들이 해결되었긴 하지만 여전히 문제는 있다고 말하고 싶네요. 1. 2차도메인으로 변경후 접속속도는 미미하게나 좀 빨라진 느낌이 있습니다. 2..

[영화] 토드와 코퍼(The Fox And The Hound, 1981) - 영상과 음향이 돋보이는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좀 된 1981년작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입니다. 제목 그대로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토드와 코퍼란 제목으로 우리나라에서 개봉출시했었나 토드와 코퍼는 영문제목의 여우와 사냥개 두 주인공 이름입니다. 주인공이 둘이라고는 하지만 실제 애니속에선 여우의 비중이 훨씬 큽니다. 스토리는 어릴적 여우와 사냥개가 커서도 우정을 지킨다는 내용입니다. 우화적 내용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성우 중에 눈에 띄는 이름이 있는데 사냥개 코퍼로 커트 러셀(Kurt Russell)이 나옵니다. 이 애니메이션에서 돋보이는 장면이 그림같은 배경이라고 할 수 있는데 미국 애니메이션에서는 흔하지 않은 스타일이죠. 음향효과처리도 훌륭하고요. 오프닝 장면의 압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 여우 토드의 어미가 도망다니는 장..

[영화] 머신건 프리처 (Machinegun Preacher, 2011) - 아프리카의 비극, 총을 든 선교사

영화 머신건 프리처 (Machinegun Preacher, 2011) 는 제목 그대로 기관총을 든 선교사의 얘기입니다. 실화구요. 펜실베니아에 사는 폭주족 건달이 사람을 죽일뻔 하기도 할 정도로 망나니같은 삶을 살다가 가족의 도움으로 교회에 나가게 되고 우연한 기회에 아프리카 수단에서 집짓기 봉사활동을 하다가 수단 원주민들의 비참한 상황을 보고 남부 수단에서 고아원 (겸 교회, 피난처)를 짓고 악행을 일삼는 게릴라(LRA)에 대항해서 싸운다는 얘기입니다.. 총을 들고요.. 영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프리카 남부 수단의 상황을 대략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는 분들도 있겠지만 수단의 경우 분쟁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수단 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들 대부분이 내전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이라고 보면 됩니다..

[영화] 바람의 검심(るろうに剣心, Rurouni Kenshin, 2012)

십수년전에 애니메이션으로 즐겨보던 발도재 루로우니 켄신의 실사판 영화입니다. (바람의 검심(るろうに剣心, Rurouni Kenshin)) 생각보다 나쁘진 않다는 평이 있어서 약간의 기대는 하고 봤습니다. 우선 바람의 검심은 전체 줄거리의 초반부분이라고 보면 됩니다. 영화가 일본에서 흥행을 했고 시리즈로 만든다고 하죠. 액션 꽤 괜찮습니다. 제일 중요한 칼질은 애미메이션의 실사판임에도 불구하고 요즘 중국 무술영화에서 나오는 지나친 CG와 뻥칼질보다는 훨씬 자연스럽게 영화를 찍었습니다. 또한 이전에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일본 영화들 특유의 유치함 마치 코스프레를 보는 듯한 느낌은 훨씬 덜합니다. 이런 점들이 바람의 검심의 흥행에 많이 작용했으리라 봅니다. 제일 중요한 주인공 켄신은 실사판임에도 불구하고 잘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