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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6

봄이 오는 안산식물원에서

제가 꽃사진 찍으러 한달에 한번은 꼭 들러보는 안산식물원입니다. 봄이 얼마나 왔는지 확인도 할 겸 들러 보았는데 아직은 좀 기다려 봐야겠다는 것을 확인하고 돌아왔습니다. 몇몇 꽃들이 피어 있긴 한데 순수하게 봄이 되서 폈다기 보다는 식물원 온실이라는 조건하에서 피어있었다고 봐야 될 듯 하구요.. 안산식물원의 상징. 열대온실의 피라밋 유리창.. 아직은 춤고 야외에서는 전혀 싹트는 조짐도 찾아볼 수 없더군요.. 온실에 피어있던 제랴늄 종류의 꽃.. 봄소식은 아니고 이 녀석들은 겨울내내 드문드문 피어있더군요.. 몇 송이 피어있던 하얀 꽃.. 아마도 백도라지꽃이 맞을 겁니다. 그리고.. 확실히 봄이 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동백꽃.... 겨우 두 송이 정도만 햇빛 가까운 온실 천장 쪽으로 피어 있더군요.. 아마도..

동백꽃을 기다리며

혹시나 동백꽃이 피었나 싶어 안산식물원에 들려 보았습니다. 순전히 동백꽃 보러 온건데 아직은 일렀나 봅니다. 일반적으로 동백꽃의 개화시기가 2월부터지만 식물원의 온실효과를 기대해보았던 겁니다만 3주전 12월말에 들렀을 때와 별반 차이가 없군요. 3주전에 들렀을때도 사진에서처럼 시퍼런 열매같은 꽃봉오리만 잔뜩 달려있었습니다. 하지만 약간 변화가 있어서 꽃봉오리 안으로 분홍색 꽃이 살짝 보입니다. 조만간.. 동백꽃을 볼 수 있겠죠? 2주후 2월초에 다시 가볼 생각입니다.. 동백꽃 활짝 핀 모습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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