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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 4

이슬맞은 데이지 & 부전나비

가을 이른 아침에 이슬 맞은 국화류(아마도 데이지)와 부전나비입니다. 아침 7시 즈음 해가 뜰무렵 촬영했는데 이슬을 적당히 머금고 있고 너무 어둡지 않은 시간이라 촬영하기 나쁘지 않더군요. 약간 쌀쌀하긴 합니다만.. 보라색 데이지... 이것도 데이지 종류인것 같아요.. 확실한 건 국화과라는 것... 마지막으로 이건 부전나비 종류같습니다. 이슬을 잔뜩 머금고 있어서 날지는 못해요.. 그 덕에 촬영하기도 좋아요.. 그런데 카메라 렌즈에 먼지가 잔뜩 껴서 흠... 어떻게든 먼지를 제거해야 하는데 쉽지가 않더군요ㅠㅠ

아프리칸 데이지 Osteospermum[아스티어스펄멈]

안산식물원에서 찍은 "아스티어스펄멈" 입니다. 식물원 안내문에는 디모로 후세카 라고 적혀있으며 다른 식물원들이나 포탈 등에서도 디모로 후세카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문표기 없는 디모로 후세카.. 뭔가 이상합니다. 일본인 이름같기도 하고 어떤 블로그에서는 일본 원산이라는 설명도 있습니다만...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디모로 후세카가 아니라 Osteospermum[아시티어스펄멈, 오스테오스퍼멈, 오스테오스펄멈, 오스테오스페르뭄] 입니다. osteospermum 한국발음으로는 [아스티어 스펄멈, 아스티어 스퍼멈]이 그나마 가까울 것 같습니다. 포탈 등에서는 디모로 후세카, 디모르포테카, 아프리카 금잔화, 아프리칸 데이지 등으로도 불리우고요. 생물분류체계로 보면 국화과[ Asteraceae ],..

핑크(퍼플) 블루 데이지꽃

데이지(daisy) 꽃, 우리말로는 그냥 국화 종류라고 보면 될만한 꽃들입니다. 분홍(또는 보라)와 파란색의 데이지 꽃들인데, 분홍과 보라 그리고 파란색이 색온도 스펙트럼에서 가깝기도 해서 꽃색이 정확하게 뭐다라고 하기 애매한 면이 있긴 합니다. 더구나 사진 찍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실내에서는 조명에 의한 색온도에 따라 꽃의 느낌이 달라 보이기도해서 사진 촬영시 색온도를 제대로 맞춰 놓지 않으면 사진을 컴퓨터로 옮기는 작업을 할 때 사진속 꽃이 정말 그 꽃이었나 물음표를 달기도 하죠. 그래서 색온도를 제대로 못 맞출 바에야 최소한 꽃 색이 뭐였는지는 머리속에 기억해 두고 오는 게 도움이 되곤 합니다. 제 경우 포토샵으로 raw 파일을 jpg로 변환할 때마다 색온도를 고민하기도 하구요. 저는 로파일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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