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비 8

이슬맞은 데이지 & 부전나비

가을 이른 아침에 이슬 맞은 국화류(아마도 데이지)와 부전나비입니다. 아침 7시 즈음 해가 뜰무렵 촬영했는데 이슬을 적당히 머금고 있고 너무 어둡지 않은 시간이라 촬영하기 나쁘지 않더군요. 약간 쌀쌀하긴 합니다만.. 보라색 데이지... 이것도 데이지 종류인것 같아요.. 확실한 건 국화과라는 것... 마지막으로 이건 부전나비 종류같습니다. 이슬을 잔뜩 머금고 있어서 날지는 못해요.. 그 덕에 촬영하기도 좋아요.. 그런데 카메라 렌즈에 먼지가 잔뜩 껴서 흠... 어떻게든 먼지를 제거해야 하는데 쉽지가 않더군요ㅠㅠ

나비들 - 청띄신선나비와 부전나비, 큰멋쟁이나비

한달전 나비가 제법 많이 보이던 때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안산 시내 여러 공원에서 찍었던 것인데 이렇게 한꺼번에 모아서 포스팅하는 것이구요.. 각각 청띄신선나비와 부전나비, 큰멋쟁이나비 인데 청띄신선나비는 첨보는 녀석인데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네발나비과의 큰멋쟁이나비의 청띄신선나비.. 제대로 찍을 상황이 아니었던지라 좀 아쉬웠습니다. 나무까지 거리도 멀었고 망원렌즈도 아니고 근처에는 장수말벌 벌집이 있었던지 녀석들이 윙윙거리며 돌아다니고.. 다음에는 꼭 찍어보고 싶은 녀석이네요. 남방부전나비.. 넘 흔한 놈이라 다시 찍고 싶은 생각은 그다지 없네요;; 큰멋쟁이나비로 보입니다. 망원렌즈로 찍은 건데 망원이 아니고서는 다가가기 쉽지 않은 녀석입니다.. 날은 점점 겨울로 치닿고 이젠 나비들 거의 안보입니다. ..

쑥부쟁이 꽃 위의 네발나비

늦여름 연보라빛 쑥부쟁이 꽃이 피어있는 곳에서 를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네발나비는 사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발이 네발입니다. 나머지 발은 퇴화되서 없어졌구요.. 요즘 제 눈에 보이는 나비의 대부분은 이 갈색바탕에 검은 점이 박힌 네발나비 더군요. 네발나비는 예전에도 한 번 포스팅 한적이 잇는데 정말 네발나비 밑에 난쟁이같은 건 노린재 종류입니다. 아마도 인 걸로 추정됩니다. 촬영은 안산식물원 야외에서 찍은 건데 이 정도의 나비는 어느 동네에서나 흔히 볼 수 있죠 ^^

더 버터플라이

운동하러 나갔다가 나비 발견하고 좀 찍고왔습니다. 두 종류였는데 와 입니다. 둘다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고 검색해서 이름을 알아낸 종입니다. 우선 입니다. 나비 날개 끝에 표범무늬가 들어나 있는게 특징입니다. 한두달 전에 찍었던 사진인데 잘 나온 사진이 이거 딱 한컷입니다. 잠시후 카메라가 블랙아웃되서.. ㅠㅠ 나머지 사진들은 입니다. 네발나비 사진은 하루이틀전에 찍은 사진이고 하루 차이를 두고 두 지역에서 찍은 것입니다. 왜 네발나비일까 싶었는데 사진 보니까 정말 나비의 발이 넷뿐입니다. 나버지 발은 퇴화되었다고 하더군요. 혹시라도 퇴화된 다리가 보일까싶어 확대해 봤는데 잘 안보이네요.. 이건 정말 혹시나 싶어 찍은 사진.. 풀숲 사이로 마른 낙옆같은데 달려있더라구요.. 정말 찢어진 낙옆인줄 알았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찍어본 나비 접사사진

DSLR 카메라 들고 산책나갔다는데 배터리가 없어서 낭패스런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여분의 배터리도 깜빡잊고 충분을 안 해 놓은 상황.. 배터리 부족 깜빡임에도 겨우 몇장 찍고 나서 접사를 하고 싶은 장면이 있었는데 아쉬움에 스마트폰 카메라를 써 봤습니다. 스마트폰(갤럭시S3) 접사모드 기능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궁금하기도 했구요.. 개망초가 있는 풀밭 주변에 이름모를 나비와 나방 종류가 보였습니다. 정말 찍고 싶었던 건 이 이름모를 나방의 짝짓기... 겨우 형태만 들어날 정도고 만족스럽지는 못하였습니다. 스마트폰 접사의 제일 큰 문제점은 초점을 잘 못 잡는다는 것... 여러번 시도하다 겨우 한컷씩 잡아내는 정도... 포토샵에서 이리저리 조정을 해 봐도 색조정의 한계가 분명하다는 것만 느꼈습니다. 생각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