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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잔디 3

햇볕 좋은 봄날 들꽃들

자전거 라이딩 갔다가 사진에 담았던 들꽃들입니다. 나무에도 꽃이 피지만 잡초같은 풀들도 제각기 꽃을 피워서 세상이 환해진 느낌이더군요.. 개불알꽃... 요즘 지천에 깔린게 이 연한 보라빛의 개불알꽃이죠. 이름이 좀 거시기하지만 꽃은 정말 이뻐요.. 냉이꽃 꽃잔디와 민들레, 개불알꽃 꽃잔디 민들레씨앗 "지치"라는 풀입니다. 이름은 처음 알았네요. 흔한 정도는 아니고 어쩌다 볼 수 있는 정도.. 약으로도 쓰이나 보더라구요. 지치꽃

꽃잔디에 묻혀

"꽃잔디" 라는 꽃입니다. 이름이 특이하긴 한데 꽃을 보면 왜 그런 이름을 붙였는지 알것 같기도 하고.. 잔디에 작은 꽃송이를 잔뜩 뿌려놓은 것 같다고나 할까요.. 꽃잔디에 묻혀 뛰노는 애완견이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제가 주인은 아니고요.. ㅋ 강아지도 꽃의 아름다움을 알아보는 걸까요..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봄날 쑥캐러 가다

봄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어제 어머니를 모시고 쑥을 캐러갔습니다. 사실 쑥이야 시장에서 사는 것이 싸고 편하지만, 어머니께 모처럼 햇빛을 쐬이고 봄내음을 느끼게 해드리려는게 실제 목적이었지요. 아직은 쑥이 요리하기에 충분히 자라지는 않았지만 작은 쑥이나마 저녁 국거리로 한 번 해먹을 정도는 충분하게 채취를 해왔습니다. 아직도 아침 저녁으로 날이 쌀쌀하긴 하지만 이젠 곳곳에 꽃들이 만발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 관악산에 다시 오를 계획인데 화목이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합니다. 그런데, 이번 산행도 홀로 오르게 생겼습니다. 도대체 주변에는 산에 오르려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무게가 꽤 나가는 조카녀석이나 친구들 모두 거동하기 싫어하는군요... 산에 오르는 것만큼 즐거운 것이 없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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