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꽃등에 19

수중다리꽃등에

꽃등에와 여러 국화과의 꽃들 사진입니다. 제가 꽃등에 사진을 자주 올리는 편인데 그렇수밖에 없는 것이 꽃 사진을 찍다보면 제일 흔한게 꽃등에입니다.. 벌에 버금갈 정도로 어쩌면 벌보다 더 흔할 걸요.. 일반적으로 꽃등에를 구분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에 꽃위에 있는 건 모두 벌로 보이긴 할 겁니다 ㅎ 요건 그냥 꽃등에... (쑥부쟁이 보다 작은 꽃잎을 가진) 미국쑥부쟁이 위에 앉아있습니다... 이건 수중다리꽃등에... 쪼금 다르죠.. 등도 배도... 역시 미국쑥부쟁이 위에 앉아있는 녀석입니다.. 이건 쑥부쟁이에 앉아있는 수중다리꽃등에... 미국쑥부쟁이 보다 더 큰 꽃잎을 가지고 있죠.. 찬조출연으로 꽃게거미... 요건 벌개미취 위에 앉아있는 수중다리꽃등에.. 이젠 꽃이든 꽃등에든 보기 힘든 계절이 찾아..

노란 산국(山菊)과 덩굴꽃등에

며칠사이 날이 좀 흐리고 비까지 내려 날까지 추워지고, 그전엔 미세먼지로 날이 뿌렸었지만.... 훨씬 전엔 날도 포근하고 햇살도 좋던 가을날이 있었죠.. 그때 추수하던 논들녁에서 발견했던 산국입니다.. 감국이랑 비슷한데 아마 산국이 맞을 겁니다.. (감국이라면 나중에 수중할게요 ㅠㅠ) 추수를 합니다.. 정확히는 하다 말았군요.. 잠시 식사하러 간 건지... 이곳이 어디냐면 신길온천역 북쪽으로 방죽들이라고 있습니다. 자전거도로가 잘 나있어서 가끔 라이딩 가는 곳이죠.. 군자천(시흥천) 지류와 논들 사이에 있는 농로인데 길 옆에 잡풀들과 잡목들이 무수합니다.. 이 농로가 자전거도로는 아니고 하천 건너편에 자전거도로가 따로 있어요^^ 그런데... 사진 좌측 버드나무가지 사이로 누군가 숨어있습니다... 길가다 ..

미국쑥부쟁이

미국쑥부쟁이입니다. 벌개미취와 더불어 요즘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들꽃입니다. 미국이란 이름답게 북미원산의 귀화식물이구요.. 멀리서보면 개망초인 것처럼 보이지만 개망초는 이제 철이 지나서 그늘진 곳에서만 간혹 보일 뿐이며, 이 미국쑥부쟁이란 녀석은 가까이서 보면 쑥부쟁이 비슷한데 꽃잎이 좀 작습니다. 개망초꽃보다 근소하게 큰 정도.. 처음 보는 꽃들은 9월에 찍은 미국쑥부쟁이... 동네 공원에서 찍은 것입니다. 완전 야생은 아닌거죠.. 다음 것들은 10월에 찍은 것인데 완전 야생입니다. 추수하는 들녁 농로가에서 찍었습니다. 만개를 지나 꽃이 떨어지는 시기였습니다.. 미국쑥부쟁이 무더기... 곤충들이 엄청 많더군요.. (나중에 따로 포스팅) 근처에 철지나고 꽃떨어진 미국쑥부쟁이... 확실히 곤충들에게 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