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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거미 5

꽃게거미, 곰보꽃게거미

가을에 꽃을 촬영하다보면 흔하게 발견되는 꽃게거미와 곰보꽃게거미입니다. 꽃게거미를 촬영하려다 발견된게 아니고 꽃이나 그 꽃위의 곤충들을 촬영하다 덤으로 발견되는 놈이죠.. 거미목 게거미과인데...꽃을 좇는 게거미라는 건지, 그냥 꽃게같이 생긴 거미라는 건지는 모르겠군요.. 원래는 후자라고만 생각을 했는데 '게거미'과의 거미라고하니 요즘 생각엔 전자가 맞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놈... 꽃게거미... 이놈은 추정컨데 곰보꽃게거미... 곰보같다고 그런가 봅니다. 꽃잎 뒤에 숨어있는 꽃게거미... 꽃등에를 잡아먹기도 하는 것 같은데 좀 덩치가 크죠...

사과꽃 곤충들

4월 22일경 사과꽃이 만발했을때 사진을 찍었습니다. 정말 만발~ 그런데 사과꽃인지 확신은 없었어요 ㅋ 꽃도 새하얗게 피고.. 벌들도 찾아들고.. 거미.. 아마도 꽃게거미종류일걸요.. 요건.. "산뱀잠자리붙이" 로 추정됩니다.. 똥파리 종류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리고.. 문제의 벌레들... 사과나무 잎을 엄청 파먹고 있더군요.. 잎벌레 종류같은데 잘은 모르겠습니다.. ps. "십이점박이잎벌레"의 애벌레입니다.. 징그러운 녀석들... 다시 20일 남짓 지난후... 20여일이나 지나고나니 당연히 하얀 사과꽃은 안보입니다.. 사과도 열렸어요.. 애기사과 종류는 아닌것 같습니다.. 20여일전 봤던 그 벌레들로 보이는 것들도 여전히 활동중.. ps. 십이점박이잎벌레 입니다.. 좀더 징그러운 모습입니다.. 무늬만..

거미들 - 꽃게거미, 무당거미, 흰눈썹깡총거미

가을에 찍은 거미들 사진 몇 점 입니다. 꽃게거미, 무당거미, 흰눈썹깡총거미 인데 꽃게거미는 몇 달전에도 포스팅했을 정도로 자주 볼 수 있는 녀석입니다. 꽃게거미... 꽃게모양이라서 꽃게인지, 꽃을 좋아하는 게라서 꽃게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무당거미입니다. 엄청 흔한 녀석이죠. 이건 흰눈썹깡총거미로 추정되는 녀석.. 수풀 안에 있던 녀석이라 렌즈 들어대기 참 않좋아서 가까이서 찍지는 못했습니다. 깡총거미는 눈을 크게 뜨고 찾아야되고 도망도 잘 가서 찍기 쉬운 녀석은 아닌데요.

거미 접사 - 꽃게거미, 각시어리왕거미, 황닷거미

풀밭으로 사진 찍으러 나가면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 곤충이 거미죠.. 흔해 빠지고 징그러운 무당거미같은 녀석들은 그다지 찍고 싶지도 않죠.. 대신 희한하게 생긴 녀석들에게는 바로 카메라를 들이대게 됩니다. 꽃게거미입니다. 짝 벌어진 다리 모습이 꽃게를 닮아서 이런 이름으로 불리우는 것 같습니다. 크기는 5미리 정도 되려나.. 열심히 뭔가 먹고 있죠.. 꽃게거미가 먹고있는 것은 꽃가루 같습니다. 쑥부쟁이의 꽃가루. 작은 크기에 꽃게 닮은 모습이 귀여워 보였는데 사진으로 보니까 몸통이 좀 징그럽습니다. 사람의 뇌같다고 할까요.. ^^; 이건 각시어리왕거미로 추정됩니다. 머리쪽만 보면 박쥐의 귀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녀석도 나를 바라보고 있는 건지.. 이건 황닷거미로 추정됩니다. 머리부터 배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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