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립중앙박물관 42

국립중앙박물관 - 신라실 (1)

국립중앙박물관 신라실 1편입니다. 한동안 야외전시물 위주로 포스팅을 했지요.. 신라실에 좀 유물이 많아요.. 경주 등지의 유물까지 합치면 신라유물이 엄청나게 많을 걸요. 신사리시대 목걸이 누금기법의 금귀걸이. 누금기법은 금속 공예품의 표면을 금속 알갱이 등을 이용해 표면에 붙이는 기법입니다. 금제 팔찌, 귀걸이 등 금관과 금허리띠 (1973년 경주 황남대총 출토. 국보 191호, 192호) 금관은 머리띠에 나뭇가지와 사슴뿔 모양의 장식이 세워진 형태이며 황금빛 나무가지 모양 대관은 신라 마립간의 신성한 왕권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금허리띠(국보 192호) 금관(국보 191호) 관꾸미개. 경주 황남대총에서 출토된 5세기 신라의 것입니다. (국보 630호 ) 정식명칭은 금제조익형관식(金製鳥翼形冠飾: 새날개모양..

염거화상탑 (국보 104호)

국립중앙박물관 야외에 전시되어 있는 염거화상탑입니다. 박물관 외벽에 전시되어 있어서 소홀하게 볼 수도 있는데 국보 104호 염거화상탑은 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중요한 유물입니다. 박물관 벽을 따라 여러 중요한 불교 탑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염거화상탑.. 문외한의 눈으로 봐도 잘 만든 탑으로 보입니다. 염거화상탑은 경복궁 등으로 옮겨졌다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겁니다. 일제시대 일본인에 의해 불법으로 옮겨지다 발각되 경복궁으로 옮겨지고, 거기서 중앙박물관 정원(경복궁내 일겁니다)으로 옮겨졌다가 현재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진 듯 보입니다.

온녕군 석곽

온녕군 석곽[溫寧君 石槨] 입니다. 국립중앙 박물관 산책로(야외전시장)에 볼 수 있는데 설마 석곽일 줄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설명에 의하면 "이 석곽은 경기도 양주 금표 지역 안의 온녕군 묘에서 나왔다. 온녕군은 조선 태종의 일곱째 왕자이다. 무덤에서는 고려 왕실의 무덤과 달리 구리 수저 한 벌과 분청사기 항아리 둘, 접시 두 개만이 발견되었다. 이를 통해 조선 왕실의 검소함을 엿볼 수 있다." 고 되어 있습니다. 원래 온녕군 이정[溫寧君 李䄇)의 묘를 이장하다 출토했는데 현재 이정묘는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에 있습니다.

조선시대 장명등

국립중앙박물관 산책길에 있는 조선시대의 장명등[長明燈]입니다. 무덤을 밝히는 석등이죠. 석등룡(石燈龍)이라고도 합니다. 중간에 꽃(?)문양 같은게 조각되 있는게 특이하긴 합니다.. 무슨 꽃일지.. 이 석등을 정원이 있는 집에 세워두고 불을 밝히면 멋있을 것 같습니다. 이 석등 디자인을 살린 제품을 만들어도 좋을 것 같구요.. 현대 한국들인은 조상들이 만든 정신적 물질적 유산을 뽑아먹고 살고 있으며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요즘 자주 합니다.. 조상탓 하지 말고 감사하며 삽시다...

국립중앙박물관 - 가야실

국립중앙박물관 구석기신석기, 고조선, 부여삼한, 고구려, 백제에 이어 가야실에 들렀습니다. 가야실에는 생각보다 많은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데 아마도 경상남도에 가보면 더 많은 유물이 전시되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예를 들면 국립김해박물관) 굽다리 접시((高杯:고배)입니다. (경남 김해 북부동 출토. 삼한시대(변한) 출토라고 되어 있네요) 굽이 높은 또는 잔이 높은 접시라는 얘기겠죠. 굽다리 접시(가야). 경남 김해 대성동 출토. 굽다리 접시(가야). 경남 김해 예안리 출토. 가야시대 화로 모양 그릇[爐形土器](1,2)와 두 귀 붙은 항아리[兩耳附壺](3) 짧은 목 항아리와 그릇 받침(좌), 그릇받침(우) 긴 목 항아리[長頸壺]와 그릇 받침, 항아리와 그릇 받침, 그릇 받침. 그릇 받침들. 철제 집게[鐵鉗..

국립중앙박물관 보신각종

국립중앙박물관을 걷다 발견한 보신각종입니다. 보신각종이 이 곳에 있을 줄은 몰랐네요.. 보신각종.. 그럼 현재의 종로에 있는 보신각종은?사연을 알아보니 1985년까지 사진의 보신각종은 종로 보신각에 걸려 있어 제야의 종으로 사용되었던 것입니다. 현재 종로 보신각에서 타종되는 것은 1985년 당시에 새로 만든 것.. 세조 때 만든 것이었군요.. 보물 2호였네요.. 1호는 동대문... 2호는 보신각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