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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47

관악산 등산, 야간에 뻘짓하고 왔어요

정말 오랜만에 산에 올라갔다 왔습니다. 오랜만이라 그런지 여름이라 그런지 아니면 카메라 장비가 무거워서 그런지 등산하기가 좀 버겁기 하네요.. 카메라 장비라고해봐야 렌즈 둘, 카메라 하나, 그리고 1만원도 채 안될 싸구려 삼각대하나.. 작아서 등산가방에도 들어가는 삼각대입니다.. 그래도 날씨 하나는 참 좋았어요.. 등산이라곤 하지만 첫째 목적은 일몰사진과 야간 풍경사진을 찍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1호선 관악역 출구를 나와 제2전망대를 지나 삼막사에 도착.. 아래 사진의 멀리 보이는 사찰이 삼막사일걸요.. 그리고 일출을 찍을 장소를 찾아야 하는데 원래는 8봉능선 경치좋은 곳에서 자리잡으려 했는데 포기.. (8봉능선에 가려면 산을 내려갔다 다시 올라가야 합니다.. ^^; ) 삼막사가 내려다 보이는 거북바위..

여행/산 바다 2011.09.05

봄날 관악산 삼성산 등산과 펜탁스 K-5 테스트

봄이 되니 산에 마구 오르고 싶어지네요.. 새로 구입한 펜탁스 K-5와 16-45mm 렌즈를 테스트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고 기쁜마음으로 관악산 삼성산에 올랐습니다..(2011년 4월 3일) 역시 산에 오르니 좋군요... 오랜만에 관악산 같은 바위산에 오르니 더 좋아요.. 역시 관악산입니다.. 대략적인 코스 설명 관악역 2번출구로 나가서 경수대로를 따라 남쪽으로 5분정도가면 2개정도의 좁은 등산로 입구가 있습니다.. 어느 코스를 가든 10분내로 합쳐지므로 아무 코스를 따라가도 됩니다.. "관악역 -> 전망바위, 제2전망대 -> 삼막사 -> 거북바위 -> 국기봉 -> 암벽 -> 만남의 광장" 앞에서 말한것처럼 K-5 에 적응하긴 위한 목적이 컸으므로 여러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만.. 아쉽게도 하늘이 뿌였고....

여행/산 바다 2011.04.04

삼성산(관악산)과 삼막사

지난 주말(2010.11.13)에 오른 관악산 옆 삼성산... 아침 일찍 관악산으로 출발... 특별히 삼막사에 가려는 목적이 있었다... 아침 식사는 간단히 하고 점심으로 준비한 건 수우님(샌드위치의 대가이시다..^^ )이 보내 준 특별 과자... 수우님의 이벤트에 당첨된 것이다... 우리 어머닌 그것도 모르고 여자한테서 온 택배라고 좋아라하신다...ㅋㅎ -_-; 이날은 날은 제법 쌀쌀한데 햇살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산행을 즐기러 나왔다... 칼바위, 장군봉을 지나고... 거북바위를 지나... 목적지인 삼막사에 도착... 간단히 명왕전에서 어머니 건강을 위해 불공을 드리고... 무엇가를 구입했다... 삼막사에 들린 것은 예전에 들렸을 때 봐두었던 풍경을 사려는 것.. 앞으로 이사가게 되면... 베란다 어..

여행/산 바다 2010.11.17

관악산 맨발공원

관악산 맨발공원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관악산 밑에 위치한 작은 공원이다.. 사람들이 많지도 않고 비교적 깨끗하여 조용히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주위에는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산책로와 간단한 운동기구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보통은 가까운 아파트 주민들과 관악문화관, 관악문화관도서관을 찾은 사람들이 자주 이용한다... 이 공원이 특별히 좋은 점은... 첫째, 관악문화관과 관악문화관도서관을 이용하다가 쉬로 올 수도 있다는 점이다... 문화시설도 이용하고 책도 보다가 지루하면 공원에 나와서 쉬면 된다... 둘째, 공원뒤쪽으로 바로 관악산(정확히는 관악산과 붙어있는 삼성산)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다.. 등산객들이 많이 찾지만 모르는 사람이 많은 숨겨진 등산코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블로그가 마음..

휴일 산행 - 노을과 야경에 재미들였습니다.

일요일 방콕을 열심히 출장다니다 오후 3시가 넘어서 관악산으로 떠났습니다.. (2010년 10월 31일) 컨디션은 아주 좋아서 거짓말 좀 보태서 말처럼 달리고 왔습니다. ^^; 지난 주보다 단풍이 더 들었습니다만 아직 완전한 단풍은 아니더군요... 말머리바위 부근에서 5시 조금 못되어 도착하여 준비해온 약밥으로 간단히 식사... 동쪽의 청계산과 그 밑의 경마장과 과천대공원이 보입니다... 줌을 당겼더니 과천대공원내 호수도 잘 보입니다. 식사후 연주대로 가는 길... 아직은 사람이 제법 있습니다.. 정상 도착... 그냥 기념사진 하나 찍고 왔습니다. 629m라고 무시하지 마세요. 관악산 제법 산같은 산이랍니다. 멀리 한강도 보이고 희미하게 남산과 북한산도 보입니다... 이러고보니 남산은 정말 낮은 산이네요..

여행/산 바다 2010.11.01

삼성산, 관악산 그리고 야간산행

비소식이 있었으나 왠걸 비가 내리지 않을 거란다. 그래서, 바로 산으로 출발..(2010.10.24) 이번 일요일 산행도 여는 때와 마찬가지로 특별한 코스 계획없이 맘 내키는대로 결정했다.. 오후 2시쯤 서울대 옆 관악산 만남의 광장에 도착. 가을이라 그런지 사람이 제법 많다. 외국인도 몇몇 보이고.. 산입구를 걸으며 어느 코스를 결정한다... 모자를 가져오지 않은 관계로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계곡쪽으로 갈까? 그러나, 역시 사람도 적고 가을하늘을 맘껏 볼수 있는 능선을 따라가기로 결정.. 삼성산 오르기 결국 택한 건 삼성산이다.. 일반적으로 관악산하면 삼성산을 합쳐서 얘기하곤 하지만 분명히 관악산과 삼성산은 다른 산이다... 삼성산은 관악산의 서쪽에 있으며 관악산보다는 규모가 작은 편이긴 하다.. 삼성..

여행/산 바다 2010.10.25

추석 연휴에 찐 살빼러 산에 오르다

추석때 평상시보다 잘 먹은 관계로 필히 등산을 가야했다...고 말할 수만은 없고, 가을 하늘이 너무 좋아서 산에 올랐다... 사실 거의 매주 또는 격주로 산에 오르긴 했는데 찍어둔 사진이 없어서 포스팅을 그냥 한동안 걸렀었다... 이 눔의 고장난 디카... 한두달 내로 분명 dslr을 사긴 해야되는데 그때까지만 어떻해서라도 견뎌내야지... 늦은 시간에 산행... 한적해서 좋다 오후 3시쯤 좀 늦은 시간에 관악산 입구 "만남의 광장" 에 도착했다.. 오늘 코스는 만남의 광장 - 칼산 - 장군봉 - 거북바위 - 삼성산 기슭 - 만남의 광장... 산입구에서부터 벌써 산에 오르고 내려오는 사람들은 쏟아져 나오는데... 날이 좋아서인지 연휴여서 그런것인지 평소보다 훨씬 인파를 보았다.. 그러나, 이 늦은 시간에 ..

여행/산 바다 201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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