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있습니다 더 그레이는 늑대와의 사투를 그린 재난영화라고만 할 수 없는 색다른 영화입니다. 주인공 오트웨이(리암 니슨 분)은 알라스카 석유시추소 노동자들을 주변의 야생동물들로부터 보호하는 헌터라는 직업을 가진 인물입니다. 이곳 노동자들은 벼라별 사람들이 모인 무질서하고 희망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오트웨이도 아내가 떠난 후(후에 밝혀지지만 병사한 것임) 외로움에 그녀에게 자살을 계획한다는 편지를 쓰고 자살을 시도하려다 늑대 울음소리를 듣고 자살을 포기합니다. 얼마후 오트웨이와 팀원들(시추노동자들)은 비행기를 타고 도시로 가던중 블리자드로 인해 비행기가 추락을 하고 말죠.. 모두 죽고 7명이 살아남아 추위를 견디고 늑대를 피해 남쪽으로 내려갑니다. 결국 다 죽고 남은 건 주인공 오트웨이.. 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