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 스포일러 있음) 영화 The book of Eli 는 핵전쟁으로 인류 문명이 후퇴한 후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스토리도 간단하여, 무술의 대가(?)인 엘라이(Eli, 덴젤 워싱턴)이 책 하나를 소중히 여기며 그 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믿는 미국 서부로 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그에게 이 책은 살아가야하는 이유와 같아서 잘 때도 칼날을 세우고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이 책... The Bible... 성경책이다... 영화에서는 이전 시대에 성경책이 인류 멸망의 원인으로 지목되어 전부 파괴되고 유일하게 남은 책을 엘라이가 찾아내어 그 곳이 필요한 곳으로 가는 것이다... 마음 속의 목소리가 그렇게 원한단다... 성경을 인류의 희망쯤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사람들을 통제하기 위한 수단 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