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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2

[영화 소감]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

유명하지만 여지껏 못 봤던.. 그 이유중의 대부분은 TV에서 너무 소개를 자주해서 스토리를 잘 알기 때문.. 아무튼 무슨 바람이 불었는데 정우성, 손예진 주연의 이 영화를 처음 보게 됬습니다. 스토리는 많이들 아시겠지만 남녀가 사랑하고 결혼하고 여자가 알쯔하이머로 기억력을 읽어가기 시작하고.... 그런 내용인데 비슷한 이야기 특히 일본 영화에도 이런 영화가 좀 있었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배우의 연기에 대해서는 손예진의 연기가 확실히 좋았고 정우성의 것은 그냥 무난한 정도. 얼굴이 잘 생기고 멋진 건 알겠는데 솔직히 연기를 잘한다고까지는 말할 수 없겠더군요. (그건 현재도 마찬가지로 연기력이 뛰어난 수많은 한국 남자배우들중에 명함 내밀 정도는 아닌 듯) 영화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장면은 기억을 잃어가는 ..

[영화리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2018)

오랜만에 본 한국영화네요. 요즘 외국작품 특히 클래식한 것들만 보다가 한국영화로 비교적 최근작인 을 봤습니다. 동명의 일본 소설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봤는데 스토리 전개가 일본적인 느낌이 나긴 하더군요. 일본 특유의 무리한 전개랄까요.. 기분 탓일까요.. 그런걸 감안안해도 극 전개는 괜찮습니다. 물론 역시 원작 소설이 따로 있는 영화는 왠만큼 시나리오를 망치지 않고서야 망할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기본 스토리는 사우나 사물함에서 발견된 돈다발 가방을 놓고 인간들이 벌이는 쟁탈전 그리고 그 돈이 원래 어떻게 생긴 돈인지를 그리고 있습니다. 시간전개는 사물함에 왜 돈다발 가방이 들어가게 있게 되어있는지 과거의 과정 하나와 그 돈가방이 사물함에서 나와 최정적으로 어떻게 되는 현재의 과정으로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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