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사귀가 빠알갛게 익어가는 포인세티아( poinsettia ; 학명은 Euphorbia pulcherrima)입니다. 열대식물로 날씨가 추워지면 잎사귀가 빨갛게 물든다고 하네요. 꽃도 겨울이 다가오면 핀다고 합니다. 물론 온한대 기준에서의 겨울이겠죠. 처음 이 붉은 잎사귀를 보고 꽃인가 싶었는데 꽃도 아니고.. 잎사귀가 뻣어나온 중앙에 조그만 꽃이 있긴 합니다. 그런데 그 꽃이라는게 그냥 봐서는 꽃떨어진 마른 흔적같아보입니다. 이 꽃은 맨 뒤 사진에 따로 촬영했습니다. 이건 포인세티아의 꽃.. 매크로 촬영 한 것입니다. 그나마 이렇게 찍으니까 꽃이 꽃같아 보이긴 합니다. 그나저나 카메라 촬영후 빨간색 색감 맞추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