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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3

창덕궁 후원 자유관람 1) 부용지, 애련지, 연경당 부근

5월 햇살이 따가워지기 시작할 무렵 창덕궁 후원[後苑]에 다녀왔습니다. 예전부터 와보고 싶었지만 예약을 해야해서 스케줄잡기가 쉽지 않았고 창덕궁에 와서 후원은 못보고 갔었죠. 마침 4,5월 중에 관람인원을 늘려줬고 해설사 없이 개별관람이 가능해서 시간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맘껏 즐기고 사진촬영하고 왔네요. (사진이 좀 많아서 후원 포스팅을 둘로 1) 부용지, 애련지 부근과 2) 관람지, 옥류천 부근 으로 나눠 올립니다. ) 후원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면.... 후원[後苑]은 일종의 별궁이자 정원인데 궁원(宮苑), 금원(禁苑), 북원(北苑), 후원(後園)으로 불리우며, 그 한자만 봐도 그 느낌이 확 들어옵니다. 궁정정원, 뒷정원, 비밀정원, 북쪽정원, 금지된 정원.. 후원은 조선 태종 5년인 1405년부터..

창덕궁 나들이

창덕궁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종묘를 가려고 했는데 왠걸 휴일(화요일)이네요. 문화재나 박물관은 보통 월요일 휴일인 곳이 많아서 설마했는데 종묘는 화요일 휴일이더군요. 그래서 창덕궁으로 급변경.. 창덕궁 후원에 가고 싶었으나 예약이 되지 않아서 못가고 창덕궁 전각만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결국 얼마후 후원에도 다녀왔죠.) 종묘앞. 이상재선생 동상입니다. 서순라길.. 순라를 돌던 서쪽 길이라는 의미겠죠. 종묘 동쪽으로는 동순라길이 있습니다. 창덕궁 진선문. 평일인데도 사람많아요.. 외국인 많아요.. 인정전. 경복궁엔 근정전, 창덕궁엔 인정전, 창경궁엔 명정전. 인정전.. 인정전 내부. 이런 문의 창살무늬가 특이해 보입니다만.. 창경궁 명정전에도 같은 창살무늬의 문이 있더군요. 뭘 상징하는 무늬인지는 모르겠..

오얏꽃 - 창덕궁에서

창덕궁에 조선왕실의 상징인 오얏(자두) 나무가 많더군요. 운좋게 꽃이 활짝 필 때 볼 수 있었네요. 오얏은 표준어는 아니고 자두가 표준어입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한자로는 오얏 리(李)죠. (기왕에 한자에서도 오얏이라고 하는 것 표준어로 채택 못 할 것도 없는데.. 쪼잔함.. 어휘는 확장적으로 표준어를 채택해야지 선택적으로 채택하는 건 아니라는 입장. ) 사실 자두는 어릴 때 시골에서 자랄때 그렇게 많이도 따 먹었는데 꽃은 기억이 안나요 ㅋ 하얗고 화사한 오얏꽃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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