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한번 하겠다고 맘만 먹고는 있었느나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가 요즘 슬럼프에 우울찌뿌둥하여 심신을 달랠겸하여 산에 올랐습니다. 안산의 수리산 한쪽 수암봉입니다. 동네 낮은 야산이야 가끔 오르긴 합니다만 그래도 산 분위기 나는 곳으로는 이 수암봉이 오래간만이거든요.. 해발 398미터니 높은 편은 아닙니다만 ㅋ 등산길... 산길이 다 그렇죠뭐.. 산행객..이 다 이렇게 알록달록하죠뭐... 산봉우리는... 다 이렇지만은 않습니다... ㅎ 정상으로 가는길...은 산이라고 다 가파르지는 않고 평평한 길도 많던데요 ㅋㅋ 정상부근에서 본 수리산 다른 봉우리들.. 아마 군사시설이 있는 곳일 겁니다.. 수년전에 수리산 종주할 때 거쳐갔었는데 힘들었었죠.. 해발 398미터... 일부 산들은 이렇게 1~2미터 모자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