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새 종류는 이름만 들어봤지 제대로 본 건 이 사진 찍을 때가 처음입니다. 사진 속의 종류는 백할미새 입니다. 할미새를 영어로 wagtail 이라 하는데 wag(흔들다)이라는 이름 그대로 꼬리를 흔들어 댄다고 하는데 제 기억속에는 없네요 ㅎ 마지막 사진은 두 할미새가 싸움질인데 왠만한 셔터스피드로는 새 날개짓을 정지화상으로 담기는 힘들다는 것을 보여주네요.. 노이즈 감수하고 셔속을 확 올릴걸 그랬나봅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동체추적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것... 펜탁스를 쓰면서 딱히 불편한 점은 없는데 동체추적시 아웃 오브 포커스라 동물사진 찍을 때면 항상 부족함을 느끼곤 합니다... 이럴땐 정말 니콘이 필요해요..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