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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프리즘 1493

집안으로 날아온 곤충들

형광등 갓입니다.. 그런데 검은 얼룩같든 것들이 잔뜩... 곤충사체입니다. 청소한지 1달도 않됬는데요.. 어느날부터인가 작은 나방같은 것들이 나타나 죽이고 죽여도 방안을 끊임없이 어지럽히더니 형광등 갓 안쪽으로 사체들을 남겨버리네요.. 그래서 사체 제거 작업을 위해 형광등 갓을 분해했더니.. 이런 곤충들이 잔뜩.. 거의 대부분 죽어있으나 한두마리 정도는 살아있더군요. 궁금했습니다. 저 벌레들이 뭘까... 날파리도 아니고 나방도 아니고.. 그래서 확인차 매크로 렌즈로 촬영을... 이놈.. 풍뎅이 비슷한 것으로 보입니다. 방충망을 뚫고 들어올 정도는 아닌데 어떻게 잔뜩 들어온건지 궁금할 정도... 어쩌면 어미가 들어와 알낳은 걸까요. 매크로 렌즈로 사체들을 가까이 들여다보니 파리도 한 마리 보이네요.. 하루..

5월의 가시칠엽수

이름이 칠엽수[horse chestnut, 七葉樹 ] 란 나무입니다. (무환자나무목 칠엽수과)아파트 주변에 딱히 눈에 띄지 않으나 여름이면 쬐그만 꽃이 피던 나무인데 촬영후 궁금해서 알아보니 칠엽수란 나무더군요. (그중에서도 열매에 가시가 있어서 가시칠엽수라고 하나 봅니다. )초여름에 핀다고 하는데 아직 6월이 되지 않은 걸 생각하면 올해 좀 더워서 조금 일찍 핀 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영화 <로건 (Logan, 2017)> 간략 소감

이 영화 본 지는 꽤 됬는데 이제 영화평을 간단히 나마 적어봅니다. 로건 (Logan, 2017)은 무한히 지속될 것만 같던 히어로들의 말년의 모습을 그냥 늙는 것도 아니고 치매와 능력상실 등으로 힘들어 하는 다분히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울버린과 자비에 교수의 스러져가는 모습이 애처로울 정도죠. 결론적으로 히어로물 영화중에서 최고의 영화라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을..)울버린이라는 캐릭터와 배우를 좋아하지만 영화 자체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 영화만은 울버린에 감정이입하지 않을 수 없더군요. 재미도 있고 히어로물 치고는 여운도 좀 남는 그런 영화죠.. 개인적으로 영화 관람후 스토리가 기억나지 않는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히어로물이 대체로 그렇죠.. 스토리..

참새와 뱁새

조그만 놈들이 수없이 재잘거려서 사진에 담았습니다. 뱁새(붉은머리오목눈이)와 참새... 뱁새떼.. 엄청 많은 듯 보여 사진에 담았는데 잘 안보여요.. 확실하게 보이는 건 6마리정도.. 잘 안보이는 게 몇 마리 더 있을 겁니다.. 좀 더 큰 사진은 https://naturis.kr/2671 에서.. 얘는 그냥 참새.. 몇 시간 후면 대통령선거가 시작되는군요.. 투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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