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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원 문화재 251

거돈사 원공국사 승묘탑[居頓寺 圓空國師 勝妙塔]

거돈사 원공국사 승묘탑[居頓寺 圓空國師 勝妙塔] 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있구요.. 승묘탑[勝妙塔]의 승[勝]이 중을 의미하는 그 승[僧]이 아닙니다. 무덤을 의미하는 묘[墓]는 더더욱 아니고요. 승묘[勝妙]가 무슨 뜻인가 해서 찾아봤더니 "뛰어나게 기묘"하다는 의미더군요. 거돈사 원공국사 승묘탑은 원래 원주 거돈사에 있던 걸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이 자신의 집에 옮겨 놓았고 해방 후 1948년 경복궁으로 이전하였다고 합니다.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 야외전시장으로..

천수사 삼층석탑, 오층석탑

천수사 삼층석탑과 오층석탑입니다. [泉水寺 三層石塔, 泉水寺 五層石塔]고려시대 석탑이며 강원도 원주시 천수사 터에 있던 걸 국립중앙박물관에 이전 전시하고 있습니다. 천수사 삼층석탑[泉水寺 三層石塔]: "탑의 몸체를 받치고 있는 기단부는 통일신라 석탑에서 보이는 2층 기단 형식이다. 탑신부 몸돌은 각각 하나의 돌로 이루어졌으며, 1층과 2층 탑신 아래에는 굄돌이 놓여져 있다. 지붕 처마 층단받침은 4단으로 되어 있고 지붕의 윗면은 경사가 완만하다. 탑의 꼭대기에 해당되는 상륜부[上輪部]에는 네모난 지방 모양 장식[露盤:노반]만 남아 있다." 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천수사 오층석탑[泉水寺 五層石塔]: "하층기단 덮개돌[甲石:갑석] 아래 부재는 없어졌다. 각각의 탑신부 몸돌은 한 개의 돌로 이루어졌으며, 2층..

국립중앙박물관 - 신라실 (1)

국립중앙박물관 신라실 1편입니다. 한동안 야외전시물 위주로 포스팅을 했지요.. 신라실에 좀 유물이 많아요.. 경주 등지의 유물까지 합치면 신라유물이 엄청나게 많을 걸요. 신사리시대 목걸이 누금기법의 금귀걸이. 누금기법은 금속 공예품의 표면을 금속 알갱이 등을 이용해 표면에 붙이는 기법입니다. 금제 팔찌, 귀걸이 등 금관과 금허리띠 (1973년 경주 황남대총 출토. 국보 191호, 192호) 금관은 머리띠에 나뭇가지와 사슴뿔 모양의 장식이 세워진 형태이며 황금빛 나무가지 모양 대관은 신라 마립간의 신성한 왕권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금허리띠(국보 192호) 금관(국보 191호) 관꾸미개. 경주 황남대총에서 출토된 5세기 신라의 것입니다. (국보 630호 ) 정식명칭은 금제조익형관식(金製鳥翼形冠飾: 새날개모양..

충주 정토사 홍법국사 탑비 (忠州 淨土寺 弘法國師塔碑)와 탑

보물 359호 충주 정토사 홍법국사 탑비(忠州 淨土寺 弘法國師塔碑)와 홍법국사탑입니다. 꽤 크고 멋지게 만들어진 듯 합니다. 고려초기 1017년 제작했다고 설명에 있군요.. 홍법국사 탑비는 충주 정토사 터에 있던 걸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 온 것으로 보입니다. (굳이 중앙박물관으로 옮겨와야 했을까 하는 의문도 들긴 하네요. '정토사지에 잘 있던 걸 왜 옮겨왔지?' 하는 생각... 혹시 보존에 문제가 있던 걸까요.. 그런 추측이 가능한게 탑비에 커다란 금이 많이 가 있습니다. 수난의 시대는 계속된다?어쩌면 다시 충주 정토사지로 돌아갈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궁금합니다. 사정을 아시는 분 댓글설명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정토사 홍법국사 탑

조선시대 태실 석함 (胎室 石函)

조선시대 태실 석함 (胎室 石函)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야외 산책로에 있구요. (원래 있던 곳은 경기도 파주군 탄현면 축현리)설명에는 "조선시대 왕가에서는 자손이 태어나면 아기의 태(태, 탯줄과 태반)를 항아리에 넣어 좋은 곳에 안치하여 태실을 조성하던 전통이 있엇다. 이 석제는 태항아리를 보관하던 태실 석함으로 윗 뚜껑 옆면 4곳에 큼직한 돌기가 있고, 몸돌 중앙부에는 태항아리를 안치하였던 네모난 공간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비슷한 것을 십수년전 창경궁에서인가 딱 한번 본 적이 있는 듯 합니다.. 태(胎)도 딱 한번 친구가 자신의 태라며 한지에 싸여있던 걸 보여준 적이 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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