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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산들공원에서

다른 일로 근처에 갔다가 들렀던 시흥시 산들공원입니다. 저희 동네도 아니고 자전거를 타고 가지 않아서 좀 걸었습니다만.... 사실 자전거를 타든 도보로 돌아보든 날이 추운건 마찬가지지만 자전거로 돌면 추위에 떨 시간을 덜 수는 있겠죠.. 아무튼.. 공원을 돌다가 좀 특이한게 있어서 다가가 자세히 읽어봤습니다.. 멀리서 보기에 무슨 역사유적의 흔적인가 싶어서...... 그런데 아닙니다.. "통합기준점"이란 거네요. 수준점 비슷한 것 같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좀더 확장된 개념이더군요.. 일종의 지리좌표의 기준점같은 거네요. 먼지에 살짝 가려있지만 위도,경도와 표고 정보가 표시되어 있어요..

우리집 라돈무료측정 후기

지난달 한국환경공단에 신청했던 라돈무료측정기가 도착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지난 포스팅에서 - http://naturis.kr/2675) 3일간의 측정후 라돈측정기를 공단에 보냈고... 라돈측정기는 위와 같은 요상한 모양... 이걸 각방에 여러개를 배치하고 3일간 측정해서 공단에 보내게 됩니다.. 공단에 다시 보냈후 지난주에 측정결과가 등기로 배달되었네요.. 혹시나 했는데 결과는 우려한 수준으로.. 결과치를 보시면 주의수준... 1층인데다 환기를 자주 할 수 없는 사정이라 이런 결과가 나온듯 합니다. 측정치가 좋지않아서 신청자에한해 라돈알람기를 다시 설치해준다고는 합니다. 아무튼 일단 알람기도 신청.. 라돈은 1층일수록 도시보다는 도외지에 측정값이 높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지상에 가까운 주거환경에 영향..

국립중앙박물관 - 팔부중[八部衆]

국립중앙박물관 로비 구석에 전시되어 있는 팔부중[八部衆]입니다. 사진촬영이 비스듬하게 촬영된건 배치상 어쩔 수 없었습니다. 기둥 뒤쪽에 전시되어 있어서 사실 그냥 지나친 관람객들도 많았을 겁니다. 아무튼.. 팔부중... 설명은 아래... 위 설명은 내용도 좀 부족하긴 하지만 문맥도 약간 어색해 보이긴 합니다. 여러 석탑의 기단부에 새겨져 있던 신들 여덟을 모아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출토지 자체도 미상으로 표시가 되어 있구요.. 8부신에 대해선 아래 설명을 참고해보시구요. (1) 천(天). 욕계의 육욕천(六欲天)과 색계의 여러 천(天)에 있는 신(神)들.(2) 용(龍). 산스크리트어 nāga 바닷속에 살며 구름을 모아 비를 내리고 광명을 발하여 천지를 비춘다고 함.(3) 야차(夜叉). 산스크리트어..

안산 신길동 신석기 유물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다가 우연히 안산 신길동 신석기 토기를 발견하고 갑작스레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지난주에 안산 신길동역사유적공원에 관한 포스팅을 했는데 보강 포스팅이 됬다고나 할까요. 안산 신길역사유적공원 - http://naturis.kr/2688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된 신석기토기들(일부)입니다. 화면에서 가장 오른쪽 아래 두개가 안산 신길동에서 출토된 토기입니다. 2006~2007년에 발굴됬다고 하네요. 국립중앙박물관에 설치된 모니터화면 설명 내용입니다. 항공사진 같은데 이건 안산 신길역사유적공원에도 없던 것 같아서 촬영했습니다. 움집 만드는 과정.. 최종적으로 완성된 움집이 안산 신길역사유적공원에 여러채 복원되어있습니다.

안산 신길역사유적공원에서

집에서 멀지않은 신길역사유적공원에 잠시 들렀습니다. 신석기 주거 유적지입니다. 일년에 한번 들를까 말까 하는데 올때마다 살짝씩 변화가 있는 듯하더군요. 행사도 가끔 열리고. 움집 안을 들여다보니 직접 안에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해 놓은 듯 하더군요. 직접 신석기인이 되어 보라는 거겠죠.. 국립중앙박물관내 안산 신길동 신석기 토기 : http://naturis.kr/2689

수확후 겨울밭

올들어 가장 쌀쌀한 날들이 계속되고 있네요. 날씨탓(?)인지 블로그에도 좀 소홀하고.. 동네 산책나갔다가 수확후 쉬고있는 채소밭 주변의 모습을 담아봤네요.. 팔다 남은 무라고 하기엔 너무 많이 남았고 알맹이도 그대로이네요.. 실한 곳만 쑥 빼 팔고 남은 배추 시래기에나 쓸 잎사귀들.. 예전엔 이런 것도 시래기용으로 썼다고 하던데 요즘엔 그런 시대는 아니겠죠..가축들이 이런 거 잘 먹는데 좀 아깝긴 하네요. 고추인가 싶었는데 아무리봐도 가지인듯 싶어요. 고~추~ 논밭에 남은 폐쓰레기 특히 이런 검정 비닐은 문제가 큰 듯..

국립중앙박물관 월광사 원랑선사 탑비 & 경천사지 십층석탑

국립중앙박물관 동관 로비에 자리한 두 석조 유적 월광사 원랑선사 탑비와 경천사지 10층석탑입니다. 거대한 유물이라 시선을 사로잡기에 적절한 배치인 듯.가까운 쪽에 보물 제360호 월광사 원랑선사 탑비, 뒤쪽에 국보 제86호 경천사지 십층석탑. 보물 제360호 제천 월광사지 원랑선사탑비(堤川 月光寺址 圓朗禪師塔碑).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겁니다. 국보 제86호 개성 경천사지 십층석탑 (開城 敬天寺址 十層石塔). 고려시대 원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겁니다. 원랑선사 탑비보다는 훨씬 유명하죠.. 비슷한 것으로는 조선 세조때 원각사지 10층석탑이 있지요.. 국립중앙박물관에 자주 가게 될 것 같습니다.

대형 타워크레인이 있는 아파트 공사장 풍경

야산에 올랐다가 주변에 한창 아파트 단지 건설하는 모습이 신기해 보여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야산이라 촬영하긴 참 좋더군요.. 게다가 마침 망원렌즈도 있고 제일 궁금했던게 대형 타워크레인들은 무슨 작업을 있을까 싶기도하고.. 자리잡은 곳이 야산 올라가는 길이었어요... 대형 크레인 즐비.. 크레인 한쪽에 무게중심을 잡기위해 대형시멘트칩같은 걸 달고 있더군요.. 크레인 조종실(?) 우측에 대형 돌무더기.. 조종실에도 있고 크레인 팔 한쪽에도 쌓아놨더군요.. 아마도 시멘트로 만들었을 것 같은.. 색깔이 그래요.. 이건 크레인 팔 한쪽.. 시멘트 같아보이죠.. 그래야 쌀거니까.. 설마 이런것까지 돌을 깎아내 만들었을리도 없고.. 보시면 대형시멘트칩(?) 하나에 2톤이라고 적혀있어요.. 2톤짜리 7개에 작은 것은..

[앱] VPN 프로그램 터널베어(tunnel bear)

VPN을 만들어 ip를 우회하고자 할 때 사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이 막혀있을 때 특정 국가의 ip에서 접속한 것 처럼 속여 "기어이" 접속하고자 할 때 씁니다. 의도야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쓰기 나름이고요.. 제 경우엔 제가 사용하는 샤오미폰 듀얼유심 사용시 유심 한쪽을 인식하지 못하는 에러가 발생하였고.... 이런 에러의 해결책으로 구글링해 알아낸 방법을 쓰기위해 VPN 프로그램을 쓰면 된다해서 터널베어 앱을 사용한 겁니다. 중국이나 홍콩쪽 VPN을 쓰면 된다고해서.. 암튼... 터널베어 깔아서 썼는데 (일정량은)무료인데다 방법이 쉬어서 쓸만하더군요. 앱은 구글스토에서 검색이 되고요.. 설치후 연결 키고 굴 파고.. 끝~ 굴파면 곰울음 소리가 나와요 ㅋ 실제 제 공유기 ip의 위치를..

[관람기]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2) '왕이 사랑한 보물'

지난 번에 포스팅한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쇠·철·강-철의 문화사' 에 이어 이번엔 '왕이 사랑한 보물' 특별전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이 특별전은 독일 드레스덴박물관연합과 함께 독일 드레스덴박물관 연합의 명품들을 전시하는 것입니다. 18세기 바로크 왕실 예술품 130건이라고 하네요.. 전시의 주인공은 작센의 선제후이자 폴란드의 왕 '강건왕 아우구스투스(Augustus the Strong, 1670-1733)'이라네요. '왕이 사랑한 보물' 특별전은 본관쪽에서 열리고 있더군요.. 입구.... 이 글을 포스팅하는 오늘 (11월 26일)까지 입니다. 좌측은 강건왕 아우구스투스의 군복.. 정면에 있던건 사냥에 쓰던 총기, 도구들인데 신기하다고 따로 촬영한다고 생각했는데 미처 사진에 담질 못했네요. 사진에 조그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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