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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산 바다 101

관악산 - 서울대 신공학관~제3왕관바위~연주대~제3깔딱고개~서울대입구 코스 : 2009/11/24

집에서 12시가 넘어 관악산으로 출발해서 코스를 급수정해야만 했습니다. 제3왕관바위 쪽은 그냥 예정대로 가고, 6봉쪽은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오늘 날씨가 워낙 봄날같이 포근한 날씨라 이번 겨울에 6봉을 제대로 답사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오늘 관악산 코스는 "서울대 제2공학관 -> 제3왕관바위 -> 연주대 -> 말바위능선 -> 제3깔딱고개 위 갈림길 -> 제3깔딱고개 옆 KBS송신소 가는길 높은 봉우리 -> 삿갓승군 바위 -> 도중에 정규코스 일탈후 다시 제3깔딱고개 옆 KBS송신소 가는길 높은 봉우리로 -> 제3깔딱고개 -> 제4야영장 -> 호수공원 -> 서울대입구 정류장" 중간에 삿갓승군 바위 에서 뒷길로 돌아가다가 정규코스를 이탈하여 좀 고생을 했습니다. 습한 곳이라 물기가 많고..

여행/산 바다 2009.11.28

서울 근교 산 가는 법 - 관악산 -

서울에 사시는 분 위주로 일반적인 코스와 대중교통편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더 많은 코스가 있지만 대충 이 정도 될 듯 합니다. 나중에 더 추가하겠습니다. 네이버 지도를 보면 더 편리하게 볼 수 있을 겁니다.. 1. 관악산 1) 서울대정문 근처 관악산 입구 만남의 광장 - 교통편 : 2호선 서울대입구역 3번 출구 501, 5517, 5520, 5528, 651, 6511, 6512,750A, 750B 번 환승, 서울대정문 관악산 입구 하차 - 코스 A: 만남의 광장 -> 연주대 방향 B: 만남의 광장 -> 삼막사 방향 C: 만남의 광장 -> 장군봉 방향 2) 서울대 제2공학관 코스 - 교통편 : 2호선 서울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시내버스 5511, 5513 번 환승, 서울대 제2공학관 하차. - 코스 A:..

여행/산 바다 2009.11.28

관악산 : 과천향교~연주대~팔봉능선~서울대입구 코스 - 2009년 11월 17일

지난 주말 일때문에 산에 못 간 관계로 부득이하게 화요일에 날씨가 추운데도 불고하고 관악산에 올랐다. 등산 중독인가, 이제는 한 주라도 빠지면 뭔가 허전해서 그냥 넘어갈 수가 없다. 중간에 샛길을 못찾아 그냥 지나치거나해서 원래 계획했던 코스와는 조금 다르긴 하지만 8봉에 다시 오르니 성취감도 좀 있다. 내가 가본 관악산 코스중에서는 8봉이 제일 험한 것 같다. 6봉이 험하다고 하는데 아직 가보지 못해서 어떨지는 모르겠다. 아마도 내년에나 한번 6봉에 도전해봐야 할 듯하다. 연주암 -> 연주대 -> 8봉능선 -> 서울대입구> 아직 완전한 겨울이 아니라 앞으로 눈이 내리고 하면 산행에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어려운 봉우리는 오르기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눈내린 관악산 설경이 기..

여행/산 바다 2009.11.18

관악산 산행 : 남현동(사당역) ~ 연주대 ~ 학바위능선 ~ 서울대입구 코스 (2009/11/07)

이번에 간 코스는 사당역(남현동) -> 관음사 -> 연주대 -> 연주암 -> 학바위능선 -> 무너미고개 -> 제4야영장 -> 서울대입구 정류장 코스입니다. 남현동쪽은 처음가보는 곳이고 학바위능선은 지지난주에 한번 왔다가 거의 다 지나서 어느 곳에선가 길을 잃고 해매다 내려온 곳이라 다시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내일 일요일 날씨가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던 이유로 날씨가 흐림에도 불구하고 산행을 해야만 했습니다. 불운하게도 요즘들어 평일에는 맑다가 주말만 되면 비가 오곤 해서 계획짜기가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사진찍기에도 안 좋구요. 남현동쪽을 출발점으로 잡은 이유 중의 하나는 사당역에서 오는 길에 '구 벨기에 영사관' 과 ;백제도요' 유적지가 있어서 들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클릭 -> 구 벨기에 영..

여행/산 바다 2009.11.09

가볍게 가는 청계산 (2009년 11월 1일)

매주 기다려왔던 산행을 어제 온 비로 인해 망쳐버리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으로 청계산에 올랐습니다. 코스는 옛골-> 이수봉 -> 석기봉 ->매봉 -> 원통골 입니다. 서울에서 옛골로 가기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3호선 양재역 7번출구로 나온후 시내버스(4432, 8441, 8442번 노선)로 갈아 타는 방법입니다.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날씨가 조금 쌀쌀한 편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산행객들이 예상보다 적은 편이었습니다. *등산 관련 포스팅* 서울 근교 산 가는 법 - 관악산 http://naturis.tistory.com/169 산에 오르면 좋은 점 http://naturis.tistory.com/252 관악산 코스 모음 http://nat..

여행/산 바다 2009.11.02

관악산 낙성대~연주대~학바위능선~ 서울대입구 코스 (2009년 10월 24일)

단풍이 막바지다. 지난주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관악산이 보여주고 있다. 오늘도 새로운 코스를 찾아 관악산에 올랐다. 관악산에만 너무 자주 가는거 아닌가. ㅋㅋ 그래도 젤 가까운 걸 어떡해. 낙성대역 근처에서 관악산 오는 도중 우선 ☞낙성대에 들려서 참배를 한 후 길을 나섰다. 오늘 오른 코스는 봉천동 낙성대~마당바위~연주대~학바위능선~서울대입구 코스다. 정확히 말하면 학바위능선은 반쯤 가다가 길을 헤맸다. ㅋㅋ 사람이 없는 곳만 가면 왤케 헤매지. ^^; 그나저나 하늘에 얼마나 스모그가 많은 지 조금만 먼곳을 찍으려해도 하늘이 뿌얘서 하늘 담긴 풍경사진 찍기 정말 힘든 날이다. .. 여기까진 잘 따라왔는데... 좀 더 가다가 길을 읽고 위험한 바위산과 거친 풀숲을 헤매다 겨우 서울대방향 하산길을 찾아냈다..

여행/산 바다 2009.10.26

관악산 등산 - 시흥동 불영사(불영암) 코스 (2009년 10월 18일)

오래간만에 날씨가 화창하여 아침부터 서둘러 관악산으로 향했습니다. 어제 아침까지 비가 왔던 터라 산의 바위가 미끄러울 것을 염려하여 험한 코스보다는 지리를 잘 아는 무난한 코스로 가기로 마음먹고 길을 떠났습니다. 그래서 정한 코스는 '서울대입구 -> 돌산 -> 장군봉 -> 운동장바위 -> 삼성산 밑 거북바위 -> 운동장바위 -> 불영사 -> 시흥동 호암1터널' 입니다. 불영사 쪽은 처음 가보는 코스입니다. 단풍 시즌이라 그런지 관악산 가는 도로사정이 평소와 다르게 조금 막히는 감이 있었습니다. 관악산 서울대입구 구 매표소 출입구 쪽으로 3-4분 올라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보도블럭만한 평평한 자연석으로 깔린 샛길이 하나 있습니다. 인적이 다른 곳에 비해 좀 드문 편이지요. 좀 더 올라가면 10분도 채 안되어..

여행/산 바다 2009.10.19

10여 년 만에 북한산에 오르다(2009년 10월 10일)

북한산 다른 말로 삼각산은 백운대와 인수봉, 그리고 만경대가 삼각을 이루어졌다고 해서 부르는 이름이라고 한다. 이런 저런 핑계로 미루어 오다가 오늘 10여 년 만에 북한산에 다시 찾았다. 북한산에 가지 않으려 한 이유, 먼저 한강 이남에 살고 있는 나로서는 교통편이 그리 수월한 편은 아닌지라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버스를 타려 해도 두 번은 갈아타야 하고, 지하철을 타려 해도 마찬가지로 여러 번 갈아타야 한다. 그보다도 등산배낭 차림에 지하철 타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그리 유쾌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다 핑계다. ㅋㅋ 오늘 산행도 사정이 생겨 또 포기할 뻔 하다가 정오가 되어서 부랴부랴 출발할 수 있었다. 버스안에서 비틀즈의 “Devil in her he..

여행/산 바다 2009.10.11

관악산 - 8봉 능선에 서다 (2009년 10월 2일 추석 전날)

추석 전날이라 이때다 싶어서 관악산으로 향했다. 사실 몇 일 전부터 몸이 좀 안 좋아서 등산으로 몸 아픈것을 떨쳐 버리라 마음 먹었던 터이다. 오늘은 어느 코스로 갈까 고민하다가 5516번 버스(서울대 안쪽 깊숙히 공대 신공관 쪽에서 내려주므로 보다 빨리 연주대 쪽으로 오를수 있다. 서울대 정문쪽 코스는 시멘트 도로라 산행에 독과같은 존재다)가 오길래 그냥 연주암 쪽으로 코스를 정했다. 플로스 팔봉루트.. 그렇다. 오늘의 목표는 말로만 듣던 팔봉능선. 사람들이 '팔봉, 육봉' 하기에 어떤곳인가 궁금했다. 부득이하기에 아침을 걸렀기에 집을 나서면서 사과 하나만 부랴부랴 배낭에 넣었고, 가는 길에는 김밥이라도 사서 연주대 정상쯤에서 먹으리라 마음먹었는데 아뿔사, 집 앞 김밥집이 문을 닫았다. 버스타고 가는 ..

여행/산 바다 2009.10.08

관악산 암벽근처에서... (2009년 9월 26일)

지난 달 매주 등산을 시작한 이후로 다행히 어김없이 주말이면 관악산에 올랐다. 일요일에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토요일날 서둘러서 산에 올랐다. 그런데 일요일 비가 온건 밤 늦게 서였으니, 일기예보 참 믿을만한게 못된다. 기회가 있어서 기상학을 공부한 적이 있는데 일기예보가 쉽지만은 않다는 걸 안다. 그러나, 우리나라 일기예보 적중률이 낮은것은 사실.. 아직은 학문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우리나라 기상 관계자들의 실력이 딸리는게 사실이다. 각설하고, 요즘 주로 다녔던 코스는 관악문화관에서 시작해서 삼성산 근처까지 가서 서울대 쪽으로 내려오거나, 아니면 다시 관악문화관 근처 샛길로 내려오는 코스에 약간의 변화만 주는 방식이었다. 9월 26일에도 가는 길은 아무 고민없이 시작했다. 가장 좋아하는 코스인 관악문화관..

여행/산 바다 200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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