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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모기퇴치] 모기에 물리지 않는 법

Naturis 2011. 6. 2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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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에서 새벽까지...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시간입니다.. 
여기에 습하고 더운 날이면 모기들에겐 금상첨화같은 식사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요즘엔 겨울에도 활동을 하는 놈들도 가끔 있지만... 모기에 물리지 않는 여러가지 방법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모기장에 들어가거나 에프킬라같은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 등이 있겠지만 그 밖에 다양하지만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1. 모기는 술 마신 사람을 좋아한다.
모기는 맥주를 마신 사람을 좋아한다는 연구조사 결과가 있다. 
알콜 성분 그 자체보다는 음주후 발생하는 열과 땀때문에 모기가 끌리는 것으로 추측된다..


2. 향수는 모기를 불러들인다.
일반적으로 모기는 식물의 과즙이나 꿀을 좋아한다. 따라서 비슷한 향을 가진 향수도 모기를 불러들인다.
마찬가지로 비누, 샴푸, 로션 등도 모기를 꼬이는 향이다..


3. 운동은 가급적 아침에, 운동후에는 샤워를 반드시 한다. 
운동후에 신체에서 발생하는 젖산은 모기를 끌어들인다.
마찬가지로 호흡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신체의 열도 모기를 끌어들인다.
따라서 늦은 시간에 운동으로 땀과 열을 발산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고, 가급적 아침에 운동하고 샤워를 통해 젖산과 신체의 열을 낮춰줄 필요가 있다.


4. 피부를 덮는 옷을 입되 흰색 계통의 밝은 색 옷을 입는다.
모기는 어둡거나 꽃색깔과 비슷한 원색의 칼라에 끌리는 성질이 있다.
따라서 긴소매의 옷을 입되 밝은 색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카키색, 베이지색, 올리브색은 모기를 끌지않는 색이다..


5. 무독성의 천연 식물로 만든 모기퇴치제를 쓴다.
전자 모기향이든 코일형 모기향이든 화학약품이 들어가 있으며 오래 사용하다보면 머리가 아프다.
특히 모기 쫓는다고 에프킬라같은 인공 화학제품을 쓰지는 마라..  어르신들중에는 에프킬라를 몸에 뿌리는 분들이 있는데 몸에 좋을리는 없다...


6. 모기 등 여름철 해충 퇴치용 좋은 식물성 물질

시토로넬라(citronella)
: 시토로넬라(citronella) 양초를 피우거나 시토로넬라(citronella)  오일을 피부에 바른다.

메리골드(Marigold)
: 메리골드(Marigold : 만수국, 천수국, 홍황초)를 집주변에 심는다.. 아파트라면 화분에 심으면 될 듯..

야로 차(yarrow tea)
: 야로 차(yarrow tea) 를 분무기로 몸에 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레몬 밤(lemon balm)도 좋은 대체제이다.

천연 바닐라(pure vanilla)
: 천연 바닐라(pure vanilla)향을 지니고 다닌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인공 바닐라 향은 효과 없음..

라벤다 (lavender)
: 라벤다 (lavender) 향도 모기 퇴치에 좋다.. 라벤다 꽃잎이나 오일을 피부나 소지품에 바르면 좋은 모기 퇴치제 역할을 할 것이다.

유칼립투스(eucalyptus)
: 유칼립투스류 예를 들면 레몬 유칼립투스 (lemon eucalyptus = Corymbia citriodora ) 오일도 좋은 모기 퇴치제 역할을 한다..

기타 모기 퇴치에 쓰일 수 있는 천연 식물 성분 - 잎사귀나 오일을 피부나 옷에 바르거나 문지른다
: 바질(basil) , 캣닙(catnip) , 페니로얄(pennyroyal : 박하의 일종) , 탠지(tansy : 쑥국화), 구문초, 아래향, 제라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