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야기/끄적끄적

추천수의 비극

Naturis 2009. 10. 14.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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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만 많고 추천이 없으면 정말 안습이죠. 제 블로그 비록 적은 포스팅이지만 그 중에 젤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이 있는데 추천수 0 입니다. ㅋㅋ
제 성격상 블로그에 올라오는 포스팅의 태반이 (적어도 지금까지는) 자료조사와 사진 캡쳐, 직접 사진 출사를 동반해야 했기에 하나의 포스팅 작성에 시간이 꽤 걸리는 편입니다. (사실을 글 재주가 없어서 작성 속도가 느린지도 모릅니다 ㅠㅠ )
고된(?) 작업끝에 포스팅을 완성하기도 하지만, 가끔은 그 놈의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뭔가 설명과 사진을 동반한 팁을 제공하여야 하는 순간임에도 불고하고 '그래 니들이 이런건 대충 이해해서 알아서 해결해라' 는 식으로 포스팅을 작성하기도 합니다. ㅋㅋ 아마 모든 블로거들이 그러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나만 그러나..
어째꺼나 그렇게 아주 약간 (-_-;) 부실한 글을 올리고나서 조회수만 늘고 추천수가 안 늘면 괜히 부끄럽고 미안하고 '어라, 이건 아닌데. 내 글이 쓰레기 취급 받아서야 안되지.' 싶어서 그때서야 부실했던 글을 좀더 보강해서 올리곤 합니다. 더불어 포스팅 갱신도 하면서 조회수도 더 늘립니다. 이 글도 원래 코코은님 블로그에 댓글 달려다가 트랙백이란건도 좀 써보면서 내 포스팅도 좀 때우자고 변심(?)을 했습니다 ^^; 음냐. 내가 너무 치졸한걸까. ㅋㅋ 아냐, 다들 그래... 글고 코코은님 한테 링크도 걸어줬자나... ^^;

마지막으로 글을 마무리하려고 보니 이 포스팅 제목이 잘 못 읽으면 "추신수의 비극"으로 오독 될 수도 있겠네요. 어라, 이거 내가 의도하지 않은 교묘한 낚시질? 저 정말 결백합니다. 믿어주세요. 어쩌면.. 내 머리속에 천재가 숨어있을지도... ㅋㄷㅋㄷ 그런 의미에서 '추신수'도 태그에 추가.... 추신수 홧팅! 추천수도 홧팅... ^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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