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야기/끄적끄적

귀농 - 지친 생활에서의 몽상

Naturis 2010. 11. 27. 05:10
반응형


새벽에 맘도 싱숭생숭해서 연예오락프로그램을 줄창 봐도 별로 마음을 가라앉혀주지도 않고..

지금 비만내리면... 제 기분에 딱 맞을 거 같네요... 추야우중.... 거기에 따끈한 곡주같은 거 한잔에 안주 추가..ㅋㅎ

술도 못하면서 그래도 분위기는 내고 싶네요...^^;

주말인데 좋아하는 등산도 못가게 될 거 같아서 그나마 사는 낙도 없네요... ㅠㅠ

요즘 수익 포스팅에 좀 매달리게되면서 좀 정신없기 했지요... 아직은 성과도 미미하고...ㅎㅎ

이래저래 맘이 상한 일도 있고... 이사도 가야되느라 바쁘고... 블로그도 좀 슬럼프에 수익은 줄어들고...

그래도 좌절하지 말고 열심히 달려야지 어째겠지요... ㅠㅠ



사실 이사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오래전부터 돈을 벌면 산골이든 시골이든 도시를 탈출해서 시골에서 살고 싶은 생각이 있긴 합니다..

어린 시절 시골에 살아서 그런지.. 농촌으로 돌아가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전에는 막연히 공기좋은 곳에서 살겠다는 생각이었지만...

언제부터인가 차츰차츰 먹고살 걱정도 해결하면서 시골서 살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건강에 좋은 농산물을 직접 생산해서 먹으면 좋긴 합니다... 돈은 못 벌더라도 건강하게 산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지요..

밭농사도 좀 하고 소치고 돼지도 치겠지만...

특별히 추진하고 싶은 사업도 있구요... (그래도... 나름 첨단 산업이랍니다... ㅋㅋ )

그나저나... 토지가 많이 필요한데 그 땅값은 어찌할려나...ㅋㅋ

폐교에 넓은 목초지가 있는 언덕이 있으면 좋은데... 아무리 산골이라도 그 정도면 토지 구입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

아니면 인구밀도 낮고 땅넓은 몽골이나 호주에서 땅을 구입하면 좀 쌀까요.

그냥 헛된 몽상이 될지 어떨지 미래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냥 꿈이라도 꿔 볼랍니다...ㅋㅎ

그럴려면 열심히 돈 모아야겠네요..ㅠㅠ

주말입니다... 산으로 바다로 가서 좀 쉬었다 오시면 어떨까요?  그냥 떠나세요~

 블로그가 마음에 드시면 추천 또는 구독+ 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