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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Hot Tub Time Machine(2010) - 야하고 저속하지만 왠지 쿨한 영화

Naturis 2010. 6. 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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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Hot Tub Time Machine(2010).

미국에서는 꽤 흥행한 코미디 영화이다... 배우들은 존 쿠삭을 비롯하여 어디선가 본든한 많은 배우들이 출연한다...

포르노는 아니고 가슴 노출이 전부인지라 더 이상을 기대하는 분들에게는 실망감을 줄 수 있을 런지도 모르겠지만...

이 영화 내가 여지껏 본 영화 중에서 욕설과 저속한... 그야마말로 남자들 불알 친구들끼리나 허물없이 할 수 있는 온갖 표현은 다 나온다고보면 된다.

그래서일까, 기존의 영화의 가식으로 포장된 면에 식상함을 벗어나 오랜만에 아~주 편하게 영화를 보았다...

아무런 고민도 긴장감도 가질 필요없이 그렇게 편하게 영화를 본 것 같다...



스토리도 간단해서 현재에서 고통받는 일종의 루저인 친구들이 말도 않되는 상황, 즉 Hot Tub Time Machine 속으로 빠져들어가 1986년도 자신들의 전성기인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는 것이다... 말이 고등학생이지 섹스와 마약.. 할 건 다 하고 놀던 넘들이다..

어쩌면 나이 좀 먹은 사람이라면 영화 속 1980년대 분위기에 빠져 들지도 모르겠다.... 원색의 칼라풀한 패션이 촌티나지만 그런데로 멋있고 그립기 까지하다....

영화의 단점을 하나 들자면 너무 말이 많아서 자막을 따라가기 힘든면도 있고, 어설픈 영어 실력으로 대화내용을 들어보려 해도 말이 빠른데다가 속어표현이 난무하여 도저히 들어볼 염두가 안난다...  오직 잘 들리는 건, "Fuck you"....
당연히 저속한 영화를 싫어하는 사람은 안 맞을 지도 모르겠지만...... 못 봐줄만한 저속은 아니다 ^^

남자들을 위한 영화라는 느낌이 들어서 어쩌면 여자들은 싫어할 지도 모르겠다... 미녀 배우들이 많이 나온다...^^ 

이런 영화는 다시 만들기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