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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즈드 바이 울브즈] 시즌1 - 마지막 10화 스토리와 소감

Naturis 2020. 10. 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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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 강하게 있음.. 스토리 소개 있음.. 

미드 <레이즈드 바이 울브즈] 시즌 1편의 마지막인 10화가 방영됬고 방금 막 관람했습니다. (한글 자막 나오는 거 기다리기 귀찮아서 그냥 영어사전 찾아가며 영문자막으로 봤음)

너무 많은 정보가 10화에서 쏟아져 나와서 풀어나가야할 스토리는 점점 복잡해지는 것 같습니다. 

우선 10화에서 나온 정보들..

1. 이 행성에 존재하는 원시인간 형태의 크리쳐에게 공격당한 마더. 그런데 그 원시인간은 인간 모양의 해골을 소지하고 있는데 파더의 분석으로는 네안데르탈 해골은 지구의 것(성분분석)이 아니라고 함. 그리고 퇴화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 (이 부분은 이전 추측에서도 얘기한 적 있는데 이 행성은 어떤 목적에서인지 퇴화(역진화)를 촉진시키는 듯..  (기존의 짐승형 크리쳐와 이 원시인간형 크리쳐의 관계가 궁금.. 어쩌면 퇴화하는 건지도..  ) 

그런데 지구에서 사라진 네안데르탈이 왜 여기에 있는지...앞으로 이 비밀을 풀어야겠죠.. 

 

2. 폴이 동굴에서 벽화 발견. 그리고 폴이 어떤 경로(신과 대화?)에서인지 수(마커스의 아내)와 마커스가 자신의 진짜 부모를 죽인 것을 알고 수를 총으로 쏴 부상입힘. (개인적으로 이 수라는 캐릭터에 그나마 맘에 들더군요. 등장 인물들 중에 그나마 정상으로 보임 ㅋ)

동굴의 벽화는 마더와 파더 일행을 설명해주는 예언같기도 하고 이전에 이 행성에 도착한 존재들 얘기같기도 한데, 벽화를 보면 왠지 지구에서 온 것임을 암시하는 것 같긴 함.. (어쩌면 이 행성이 미래 또는 과거의 지구인지도... 마치 영화 혹성탈출처럼..  그런데.. 이 장면 왠지 영화 커버넌트 장면과 비슷한 것도 같음.. )

 

손바닥 안 빨간 것이 제 느낌엔 뭔가 생명체의 배아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손가락 마디와 손가락 끝엔 무슨 문양이 있는데 뭔지 잘 안보여서 모르겠구요.. 

 

거대한 뱀 그림이 있고 그 뱀이 품는 알 같은 존재들이 보임.. (품고있는 알은 26개.. 혹시나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 세어 봤음 ㅎㅎ   뱀머리 위에 있는 알(?)은 10개..   쓰잘데기 없는 숫자일지 중요한 떡밥일지..  혹시 저 알들이 다 깨어난다는 얘기인가.. 아직까진 종잡을 수 없는 스토리.. ㅋ

ps. 심심해서 26과 10의 의미를 좀 찾아봤습니다. 나무위키에서 발췌.. 

*26의 의미 : - 이슬람교의 예언자가 26명이기 때문에 종교적인 의미를 띤 숫자다.   
                -  야훼 יהוה를 게마트리아로 해석하면 26이 된다.
*10의 의미 : 10은 우주를 나타내는 수라고 한다. 창조의 패러다임이며 모든 수를 포함한다. 기독교에서 10은 모세의 십계를 나타내는 숫자로 유명하다. 유태교의 카발리즘에서 10은 '영원세계'인 요드(히브리어 알파벳의 열 번 째 문자)를 나타낸다. 피타고라스와 로마는 10을 완전한 숫자라고 생각했다. 동양의 명리학에서 10번째 문자는 천간 (癸水)계수이다. 계수는 천간의 마지막 문자다. 癸水는 비, 구름, 안개, 눈등 항상 변화하는 물을 뜻한다. 계수는 마지막의 다음이라는 의미가 있다. 마지막은 9번째 단어인 임수(壬水)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10은 완벽을 의미해서 신의 숫자라고 하기도 한다.

10의 의미는 별로 안 중요하고 26의 의미는 좀 의미심장하긴 하네요.. 예언자일 수도 있고, 야훼일수도 있고.. 정말 이게 맞으면 대박인데요^^

 

이건 우주선의 마더와 파더? 그리고 알들? 이들이 가져간 인간배아에서 태어난게 6명이었는데 이 알들은 9개.. 그럼 이들은 마더와 파더가 아닌건가, 아니면 인간배아중 3개는 태어나지 못한건가.. 

(추가. 마더와 파더가 가져간 배아는 12개라고 하네요. 이 중 6명 아이만 태어난 거구요. 따라서 위 그림은 마더와 파더가 아니고 이 외계행성(케플러22b)에서 과거에 지구로 보냈던 것 즉 과거의 사건을 얘기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최초의 인류들이겠죠. 물론 케플러22b에 있던 과거의 인류 또는 지적존재가 보냈거겠죠. 물론 그 반대로 과거에 지구에서 케플러 행성으로 배아를 가져왔을 수도 있음)

벽화속 행성이 지구를 보여주는 듯... (아래 태양과 행성들 중 3번째 큰게 지구... ) 지구에서 왔다는 과거 누군가의 흔적인지, 마더와 파더가 온 미래를 예언한 것인지.. 

 

3. (아마도 이 행성을 방문한 것으로 보이는) 외계인의 사체가 발견됨.. 그런데 영화를 다 보고 나니 그 사체는 아마도 숙주로 이용당한 듯도 합니다. 

 

 

마더의 환영(?)에서 본 외계인... 오각입방체(?) 안에 갇혀서 피를 빨리며 영양 공급원 역할을 한게 아닌가 추측.. 

누구에게?

 

4. 바로 이놈.. 날아다니는 뱀.. (날뱀이라고 일단 칭하죠)

갑작스레 마더가 출산..아니 마더속 생명체가 입으로 튀어 나옴.. 에일리언 시리즈를 연상케 하죠.. 
마더가 가상기계에 접속해서 자신의 창조자와 성관계를 맺고 있던 중 무엇인가 마더의 몸안으로 들어와서 기생했던 것으로 추측됨...  
마더는 이에 절망하고 파더와 함께 그 날뱀을 죽이려하지만 실패합니다. 그 뱀은 더 커져서 하늘로 올라감... 

드라마를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거대한 뱀이 언젠가 나올 거라고 짐작은 했죠.. 뼈가 있었으니... 드디어 나온 겁니다.. 

 

마더의 입에서 나오는 날뱀...  에이리언처럼 배를 찢고 나오지는 않더군요. 설마 뱀이 나올 줄은 전혀 예상 못했습니다.. 

 

마더의 하얀 피를 쪽쪽 빨아먹는... 한마디로 숙주의 영양분으로 자라는 괴물...  

이거 몇몇 동물들이 실제 이러기도 하죠. 뱀장어였던가.. 가물가물.. 

 

순식간에 거대해져서 나무를 비집고 날아올라가는 날뱀...   그런데 너무 빨리 자란 듯...  설마 이것이 신? 솔?


5. 한편... 더 미쳐가는 케일럽은 소수의 군인들과 조우하는데 그들을 쳐치함.. 그들은 또다른 우주선 방주의 군인이었던 것... 그리고 거대한 방주가 모습을 들어냄. 

이 우주선과 날뱀의 전투가 있을 것인가? 날뱀은 기모라 같은 스타일로 공격? ㅋ

저 방주(ark)는 꼭 테란의 베틀크루저가 연상이 되긴 함. 다만 그리스정교회 십자가 비슷한게 메딕만 마구 실고 있는 함선같은 느낌.. 인데 실제론 무신론자들의 방주.. (이게 좀 이상한게 무신론자의 방주인데 그림은 그리스정교회 십자가 모양일까 싶긴 함. )

 

아무튼 이렇게 시즌1 마지막 10화 끝났고요.. 

<레이즈드 바이 울브즈>가 영화 에일리언 시리즈와 닮은 구석이 있는게, 어떻든 진화와 역진화(퇴화)와 관련 설정이 나오는데, 이 드라마는 퇴화쪽을 신경쓴 것으로 추측을 해봅니다. 

그리고 종교적인 면에서는 거대한 뱀이 등장하는게 꼭 성격속 아담과 이브를 유혹하는 그 뱀이 아닐까 싶긴 합니다. 

게다가 이 행성에서 여러 사람들 심지어는 안드로이드 까지도 환상과 환청을 겪는데 이게 악마가 홀리는 것과 비슷한 것도 같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제 상상입니다. (왕좌의 게임에서 많은 사람들의 상상대로 이야기가 흘러가지 않아서 설마설마하다 피봤던 적이 있는데 되풀이 되지 않으려면 상상의 나래를 더 많이 펴야 합니다 ㅎㅎ )

아무튼 시즌2도 기대합니다만, 스토리가 산으로 가지는 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