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 청동기 고조선 유물 (1)

2018. 1. 15. 04:45여행/공원 문화재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기 2탄 청동기고조선유물 첫번째입니다. ( 구석기신석기 - http://naturis.tistory.com/2694)

어쩌다보니 사진이 많은데 기왕의 것 다 올려봅니다. 정리하다보니 역사공부도 되구요.

 

선사고대관 안에 청동기고조선실이 코너가 따로 있습니다. 청동기고조선실을 묶은 이유는 고조선이 청동기시대와 철기시대에 걸치기 때문에 따로 분리하기 뭐해서 묶은 것으로 보여요. 

 

청동기시대는 농경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정착생활이 시작됬다는 설명이 있네요. 

(참고로 농경의 시작은 신석기시대입니다. )

 

 

 

자귀와 홈자귀입니다. 각각 한자로 주상석부와 유구석부라고 표기되어 있네요. 제가 교과서에서 배울땐 아직 용어의 한글화가 덜 정착됬던 시대였던지 홈자귀를 유구석부라고 배웠죠. .

자귀에 대해선 지난 구석기신석기유물(http://naturis.kr/2694) 뒷부분에서 설명을 했습니다만.. 간단히 도끼[석부]랑 비슷한 과이지만 도끼가 날이 수직이라면 자귀는 수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괭이처럼.. 

주상석부는 기둥모양의 도끼(여기선 자귀), 유구석부는 도랑(홈)이 있는 도끼(자귀). 

위에서 8번만 홈이 있는 것으로보아 그게 홈자귀인듯 싶어요. 

 

 

 

 

반달칼입니다. 한자로 반월형석도... 즉 반달모양의 돌칼....  이것도 제때는 반월형석도로 배운 듯... 

반달모양으로 돌을 갈아 칼을 만들어 16번처럼 두 홈을 만들고 거기에 끈을 연결해 묶은후 끈에 손을 끼워 반달칼을 잡고 곡식을 잘라냈던 걸로 앎니다. 

참고로 제대로된 농기구가 나오려면 철기시대가 되야 합니다. 

청동기 시대임에도 돌로 농기구를 만든 이유는 청동이 강도가 약해서 못쓰는 것도 있고 특권층이나 쓰던게 청동이란 점도 있고.. 

 

 

 

돌괭이입니다. 한자로 석서[石鋤]... 鋤[서] 자는 괭이 서 자랍니다.. 어렵군요.. 

 

 

도끼와 도끼날 

 

 

22번 크고 긴 것은 절구공이. 
 

 

 

여러 주요 석기들.. 돌칼과 도끼들... 

 

 

돌칼

 

 

 

이 돌칼은 개인적으로 경이롭게 봤던 것입니다. 

크기도 괭장히 큰데 이렇게나 정교하게 만들었나 싶더라구요. 이 정도의 정교한 석검을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정성이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밖에..  크기가 50~70센티는 될 듯 싶어요. 

 

 

달도끼. (자루부분은 새로 끼워넣은 거겠죠)

 

 

위(17~18)은 별도끼. 아래(14~16)은 달도끼.. 

별도끼는 톱니날도끼 또는 성형석부[星形石斧]...

달도끼는 둥근 돌도끼 또는 환상석부(環狀石斧)... 

 

 

 

청동기시대 생업 활동의 도구들

 

 

화살촉입니다.. 돌이죠.. 놀랍지 않나요. 이럽게 정교하게 만들었을 줄이야..  석기시대 아닙니다. 청동기시대... 

 

 

이것도 화살촉.. 돌로 이렇게까지나 만들었네요.. 

 

 

이것도 화살촉

 

 

강원 춘천 천전리 유적. 

화재로 전소되고 남은 흔적이 보이죠. 각종 토기, 화살대, 화살촉 등이 출토됬다네요.

 

 

 

아래는 청동의기.. 우선 설명을 읽어보시면 이해가 더 되실 듯.. 

 

 

청동의기의 앞면.. 솟대가 있다고.. 

 

뒷면의 농경의례 장면..

 

 

청동기시대 토기들

 

 

골아가리토기.

토기의 입술부분이 톱니처럼 되어 있거나 골이 나 있는 토기라고 합니다.

 

 

각각 구멍무늬토기(3), 골아가리토기(5), 구멍무늬토기(4)

 

 

조리그릇(12, 11), 음식그릇(6~10)

 

 

가지무늬 토기. 

저는 채문토기[彩文土器]로 배웠는데 요즘엔 가지무늬토기라고 하나 봅니다. 

 

 

 

 

 

붉은 간토기

 

 

민무늬토기

 

 

 

너무 많아서 다음에 포스팅을 이어야가야 될 듯 싶어요.. 아마 다음에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면 사진촬영은 줄이게 될 듯 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국립중앙박물관 - 구석기 신석기 유물

국립중앙박물관 - 청동기 고조선 유물 (1)

국립중앙박물관 - 청동기 고조선 유물 (2) 

국립중앙박물관 - 청동기 고조선 유물 (3) 

국립중앙박물관 - 부여삼한실 

국립중앙박물관 - 고구려실 

국립중앙박물관 - 백제실 

국립중앙박물관 - 가야실 

국립중앙박물관 - 신라실(1) 

국립중앙박물관 - 신라실(2) 

국립중앙박물관 - 통일신라실

국립중앙박물관 - 발해실 

국립중앙박물관 - 고려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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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 고려실(3) 

국립중앙박물관 - 고려실(4) 

국립중앙박물관 - 조선실(1) 

국립중앙박물관 - 조선실(2) 

국립중앙박물관 - 조선실(3) 

국립중앙박물관 - 대한제국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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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저녁노을*2018.01.15 05:35 신고

    귀한자료 보고가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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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화들짝2018.01.16 12:13 신고

    청동기 시대의 삶이 지금처럼 변했다니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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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Naturis2018.01.18 22:10 신고

      알게모르게 우리조상들의 삶을 통해 연결이 되었다고 볼 수 있을 듯 싶습니다.. 화들짝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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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伏久者2018.01.17 17:19 신고

    고조선과 청동기시대 등 까마득한 옛닐의 유물을 보면 인간이 사용하는 도구는
    뛰어나게 발달한 현대과학은 역시 고대의 유물을 바탕으로 좀 더 발전시킨다는 것을 느끼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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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Naturis2018.01.18 22:11 신고

      먼 옛날의 유물인데도 경이로움을 느낄 정도로 인간의 위대함을 느끼게 되더군요..
      옛사람들의 지혜와 그 속에서 이뤄낸 치열한 삶의 흔적을 도구에서 발견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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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영도나그네2018.01.17 18:02 신고

    청동기 시대에는 역시 각종 토기와 석기 제품들을
    많이 이용한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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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Naturis2018.01.18 22:12 신고

      청동기시대라고 대충 만든 물건이 아니고 어쩜 그 시대에 저렇게 만들 수 있을까 싶어 놀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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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카멜리온2018.01.18 15:35 신고

    옛날 사람들이 저걸 하나하나 만들어서 사용했을 거 생각하니 참 신기하네요.
    그리고 그게 땅 속에서 상상도 못할 세월동안 보관되어오다가 발견되었을 것도 떠올려보면 신기하고...
    청동의기도 참 멋진 것 같고 춘천 유적도 신기하네요~~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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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Naturis2018.01.18 22:13 신고

      당시의 사람들이 우리에게 그런 물건들을 전해줄 요량으로 만든건 아니지만 이렇게 남아 우리에게 당시의 생활을 엿볼 수 있게 해주네요.
      인간의 삶이 치열했구나는 경외심을 느끼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