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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킬링 플로어 2 멀티플레이 소감

Naturis 2017. 6. 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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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험블 번들 앙코르 세일기간중 킬링 플로어 2 (killing floor 2) 를 구입했다고 했는데 간단히 소감을 적어봅니다. 

솔플이랑 멀플은 플레이 차이가 좀 나서 적응이 않되는 직업이 있긴 하더군요.. 



일단 솔플에서는 모든 직업을 한두번 해봤는데 멀플에서는 2/3 정도만 해 본 듯 합니다. 아직 만렙 하나없고 어려움 난이도 이상은 몇번 안해봤어요 ㅎ

가장 먼저 해본게 일반적으로 플레이하기 쉽다고 말하는 스왓이었고 최근엔 건슬링거를 주로 하네요. 



초보로서 대략적인 퍼크별 멀플 소감을 적어보면


1. 버서커 : 딱 한번 멀플 해봤는데 적응이 않되더군요. 앞장서 다 막아야 될 것 같은 부담감이 생기고.. 

2. 코만도 : 스왓이랑 딱히 차별성을 모르겠더라는... 

3. 서포트 : 한동안 열심히 했는데 좀 지루하긴 하더군요. 앞에 나섰다가 은근히 잘 죽고.. 

4. 필드 메딕 : 여러번 해봤습니다만 고난이도에서는 어려습니다. 자신없으면 안하는게 나아요.. 내가 메딕이 아닐땐 메딕을 원망하기 쉬우나 내가 메딕을 하면 그만큼 욕먹기 쉬운... 잘못하면 욕 댄통 먹는데 영어 욕들으면 기분 엿같음 ㅋ

5. 데몰리셔니스트 : 몇 번 해본... 생각보다 재밌으나 무기가 좀 한정된 느낌.. 

6. 파이어버그 : 한두번 해봤는데 제드가 금방 죽지를 않으니 불질이 딱히 흥미로워보이지는 않음.. 

7. 건슬링거 : 요즘 제일 흥미를 느끼는 퍼크. 운이나 그날 컨디션에 플레이 결과가 확연히 차이나는 듯..  권총질이 헤드에 팍팍 잘 맞는 날이 있더군요.. 아무튼 은근 제밌음... 

8. 샤프슈터 : 한두번 해본... 헤드 맞힐 자신이 없으면 역시 안하는게...  샤프슈터 주변에 안가는게 좋구요.. 방해가 된다고 싫어함.. 

9. 서바이벌리스트 : 몇번 해봤으나 특색이 없어서 잘 안하게 될 듯... 이것도 저것도 아닌... 

10. 스왓 : 정말 플레이 하기 쉽죠.. 적당히 무리에 끼어 피해다니면 죽지도 않고.. 잡몹들 죽이기 정말 좋고.. 





킬링 플로어 2 멀티 플레이 시작한지 1주일 쯤 된것 같은데 협동이 정말 중요하더군요.. 정말 폐만 끼치는 팀원이 있으면 플레이하기 힘들어져요.. 협동 플레이를 위해 퍼크도 왠만하면 균형을 맞춰서 선택하게 되고 팀원 지원도 열심히 해주고 점점 적응이 되긴 합니다만 아직 모르는 게 너무 많다는 것이 현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