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프리즘/사진

눈밭 위 화장실

Naturis 2017. 1. 2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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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는 많은 눈에 마음이 설레어 동네 야산을 산책했습니다. 

추워도 좋다 눈길 좀 걸어보자는 심정이었죠... 역시 춥더군요 얼굴만.. ㅎ


산새류 특히 꿩이나 딱따구리를 기대하고 무거운 DSLR을 가져왔건만 날이 추워서 그런지 작은 박새들만 가끔 보이더군요.. 

그래서 아쉽지만 그냥 눈길이라도...











근처 벌판위에 간이 화장실이 하나 서있습니다. 이용가능한 건지는 모르겠으나 눈내린 추운 날씨에 왠지 더 썰렁해 보이더라는.. 

추운날 저런 화장실을 이용하는 기분을 어떨까요.. 괜히 궁금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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