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암봉 오르다 찍은 누리장나무입니다.
마편초과의 식물로서 개나무, 노나무, 깨타리, 구릿대나무 등의 이름도 가지고 있습니다. 냄새가 좀 구려서 구릿대나무라고 하네요. 하지만 사진찍을때 그런 냄새가 나지는 않던데 아마도 접촉해야 냄새가 나나봅니다.
5갈래의 붉은 꽃잎같이 생긴 건 꽃잎이 아니고 꽃받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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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누리장나무는 잎을 비벼서 냄새를 맡아보면 바로 누릿한 악취가 확인이 됩니다.
뜻밖에도 열매는 예쁜 색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재미있지요.
냄새가 나긴 나나 보군요.
그냥 사진만 찍다보니 냄새까지 신경을 못쓰는데 하물며 비벼야 냄새 확인이 가능해야하니 말 다했네요.
다음에 사진 찍을땐 향기를 꼭 확인해 봐야겠네요 ^^
진한 붉은색이...정말 강렬하내요~
주변의 녹색사이에서 눈에 확 띄긴 하더라구요^^
너무 예쁜데, 냄새가 안좋은가보죠?
뭔가 먹음직 스럽기도 하고요. ㅎㅎㅎ
냄새는 직접 맡아보지는 못했지만 안좋은 향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고혈압, 중풍 치료 등에 여러 약재로 쓰입니다^^
그럼 꽃은 졌다는 말씀이군요. ㅎㅎㅎ
색깔이 단풍잎처럼 아주 붉게 이쁜 것이 꽃인 줄로 알았습니다.
저도 처음엔 꽃잎인가 했는데 뭔가 아니다 싶은 감이 들더라구요. 꽃사진을 자주 찍다보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