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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짓기 2

짝짓기 - 노랑애기나방과 섬서구메뚜기

제목만 보면 나방과 메뚜기간의 짝찟기로 오해할 수도 있는데 그건 아니라는 건 아시겠지요? 노랑애기나방이라는 생소한 종류의 나방이 있는데 나방치고는 무늬가 아름다운 편입니다. 풀밭에서 교미중인 녀석들이 있길래 찰칵.. 도망도 안가죠.. 나방이라고 하기에는 날개모양이 특이하고 무늬가 화려합니다. 날개가 마치 무늬있는 창문같다고 할까요. 그 다음 사진은 섬서구메뚜기입니다. 방아개비보단 작고 통통한 녀석들이죠. 그런데 이 섬서구메뚜기의 암수의 크기가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는 것... 크기만 보면 이건 뭐 불륜관계의 사이즈입니다.. 차이가 나도 엄청 차이가 나요.. 등에 올라있는 놈. 새끼 아니예요 ;; 아무생각없이 보면 엄마가 새끼를 업은 동물세계의 모정으로 오해하기 딱 좋은 광경입니다... 그럼 불륜입니다.. ..

꽃등에의 짝짓기

곤충중에서 제일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는 꽃등에입니다. 운좋게 꽃등에가 사랑을 나누는 장면 포착했습니다. 어떤 동물이든 짝짓기를 하고 있을 때는 도망을 안 갑니다.. 사진찍기도 좋은 순간이죠. 그런데 두 놈의 성별을 모르겠네요. 평소와 달리 배가 노란 놈이 알을 밴 암컷을 의미하는 건지, 흥분한 수컷을 의미하는 건지... 어쨌든 꽃등에들 많이 번성해서 식물들의 짝짓기도 많이 도와주길... ^^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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