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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온천역 4

봄이 오는 들판에서

날이 좀 풀린 듯 하여 안산시 외곽으로 자전거 라이딩을 자주 다니게 됩니다. 주로 봄날씨 확인하러 논이 있는 들판으로.. 바람이 좀 불어서 얼굴에 찬바람이 든다는 것 빼고는 라이딩하기 좋더군요. 사진 찍은 날엔 산들을 비포장길까지 돌아다녔다는.. 신길온천역 주변 시흥시 방죽들입니다. 철새들 보이시나요.. "큰기러기" 인 듯 싶어요. 근처엔 콤바인으로 보이는 기계가 곧 다가올 논갈이를 준비하고 있는 듯.. 상표가 야마하인줄 알았는데 얀마(Yanmar)네요.. 무슨 중국산 농기계인가 싶었는데 찾아보니 일본 최대 농기계업체라고 ㅎ 봄이 온 것 같아 보입니다만 아직 얼음이 녹지 않은 곳도 많군요~

[시흥] 거모들녁에서

하늘은 흐리고 가랑비도 내렸던 날, 자전거를 타고 거모들을 달려봤습니다. 거모들은 4호선 신길온천역에서 시흥, 부천 쪽으로 주변 들판에 있는데 지금은 논이지만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그런 곳입니다. 백로로 보이는 새가 논과 하천을 왔다갔다 하며 쉬고 있더군요.. 사실은 하천 자전거도로를 따라 백로 옆을 지나가면 백로녀석이 저 논두렁쪽으로 도망을 치더라던... 여러번 왔다갔다 반복을 해가면서... 저 멀리 "평택-시흥 고속도로" 공사장을 배경으로 먼가 시꺼먼 것들이 잔뜩 날아다니는데.. 참새떼입니다... 그냥 봐서는 박쥐 또는 나방으로 보이지만 분명 참새... 논이 많은 지역이라서 그런지 참새들이 잔뜩 모여서 오래전 추수하고 남은 곡식 이삭이라도 찾아먹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참새떼는 농촌에서..

[자전거 라이딩] 신길온천역 방죽들

4호선 끄트머리쯤 신길온천역 주변 방죽들 자전거도로로 라이딩 다녀왔습니다. 신길온천역은 이름만 온천일뿐 근처에 개발된 온천은 없습니다. 역명만 붙여놓은 상태에서 온천개발이 제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전히 온천이란 이름을 쓰는 걸 보면 언젠가 온천 개발될 것을 희망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신길온천역 북쪽 2편출구쪽으로 농촌 들녁이 펼쳐져 있는데 방죽들이라고 합니다. 방죽들 사이를 흐르는 하천을 따라 자전거도로가 나 있는데 그 곳으로 자전거 타러 갔습니다. 시흥 시화단지 쪽으로 가는 길에서 신길온천역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오른쪽으로 방죽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온천이 난다는 곳은 어느 쪽인지는 모르겠으나 근처 어디겠죠 ㅋ 방죽들 자전거도로에서 바라본 신길온천역. 이용승객도 적고 출입 차량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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