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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2

서유기 항마편(西遊·降魔篇, Journey to the west : conquering the demons, 2013)

주성치의 서유기 시리즈 항마편입니다. 거의 20년전에 만든 월광보합, 선리기연과는 직접 연결되지는 않지만 주성치라는 매개체로 연결되어 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항마편에는 주성치가 배우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메가폰을 잡았는데 주성치의 코믹, 위트가 녹아있지만 월공보합이나 선리기연만큼은 아니고 대신 액션, CG가 효과적으로 쓰인 듯 보입니다. 주인공은 현장(삼장) 법사로 아직 삼장이라는 법명을 받기 전, 서역으로 떠나기 전으로 아직은 머리도 깍지않은 더벅머리 청년으로 나와서 사오정, 저팔계, 손오공과 인연을 맺는 과정을 그려집니다. 또다른 주인공으로는 서기가 배역을 맞은 백골정(白骨精)... 이름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현장을 사랑하는 여인으로 현장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는 그래서 왜 백골정이라는 이름인지 짐..

정무풍운 진진(精武風雲 陳真, Legend Of The Fist: The Return Of Chen Zhen, 2010) - 이젠 지겨워진 견자단의 액션

견자단 주연의 무술 영화... 서기와 황추생(무간도 반장으로 나온... 추락해서 죽죠..) 이 조연으로 출연.. 황추생은 견자단보다 2살 밖에 나이가 많지 않다는 것을 아시는지..? 근데 왤 캐 늙어보여...ㅋㅎ 평점이 비교적 좋아보여서 약간 기대를 했는데... 글쎄... 견자단표 영화는 액션말고는 영화 시나리오는 영 아니올시다.. 그나마 이번 영화는 액션도 별로다... 마지막 일본군 대좌와의 대결은 너무 볼거리가 없고... 러브 라인도 그다지 없고... 긴장감도 없고... 액션이야 지금은 견자단이 최고이긴 하지만... 역시 이소룡의 그 자연스러운 액션에는 미치지 못하는 듯... 실망스러운 스토리는 영화 초반부터 시작하는데... 어떤 이유에서 정무문의 진진이 살아나서 프랑스에 가서 싸우고 있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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