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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656

노란 봄꽃들

산에 들에 꽃들이 가득차기 시작한 듯 합니다. 열흘 쯤 전만 해도 공중에는 산수화나 개나리, 진달래, 매화 정도만 피었는데 이젠 벚꽃도 만개한 듯 하네요.. 아래 사진들은 그 열흘 전에 찍은 꽃들중 노란꽃들만 모아봤네요.. 땅바닥의 풀들중에도 노란꽃이 제법 보이더군요.. 민들레 종류... 땅바닥에 보이는 가장 흔한 꽃이죠.. 이 노란꽃은... 냉이 종류가 아닌가 싶어요. 유채도 비슷한 것 같지만 그건 아닌것 같구요.. 알아보고 꽃이름은 다시 올려야겠습니다.. 개나리인데 똥파리같은게 앉아있네요.. 산수유... 평지에는 벚꽃, 산에는 산수유가 가장 핫한 때인것 같네요.. 벚꽃 구경가야되는데... 멀리 못가고 그냥 동네 벚꽃있는 곳에나 다녀와야 될 듯..

오목눈이와 박새

산에 오르고 공원에 산책하다보면 흔하게 발견하는 게 박새인데 박새와 비슷한데 좀 다르다 싶은 녀석이 보이더군요. 알고보니 "오목눈이" 란 녀석입니다. 오목눈이중에 유명한게 뱁새라 불리는 붉은머리오목눈이가 있는데 따로 오목눈이가 있다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오목눈이 오목눈이는 눈이 오목해서 오목눈이가 맞더군요.. 뱁새(붉은머리오목눈이)의 눈도 오목합니다.. 그래서 귀여움이 더 하죠.. 이녀석이 붉은머리오목눈이 즉 뱁새입니다.. 이녀석이 그냥 오목눈이입니다.. 눈이 오목하죠.. 그런데 무늬는 박새와 비슷합니다.. 오목눈이와 박새 둘다 검은 모자를 뒤집어 쓴 것 같은데, 박새가 그냥 시커먼 모자를 썼다면 오목눈이는 그 시커먼 모자에 하얀 고속도로가 스킨헤드처럼 나있다는 거죠.. 박새 아래 녀석들은 박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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