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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스콜세지 4

[영화리뷰] 비열한 거리 (Mean Streets, 1973)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1973년작 느와르 영화 . 그의 작품답게 단골 배우들이 출연하는데 하비 케이틀과 로버트 드니로가 주연을 합니다. (더 유명한 로버트 드니로 대신에 하비 케이틀을 앞에 놓은 건 이 영화는 하비 케이틀 주연의 영화에 더 가깝기 때문. 언뜻보면 로버트 드니로는 조연 같음.) 배경은 뉴욕의 이탈리안 거리. 대략 스토리는 아래 펼쳐보이면... 더보기 이탈리아 마피아 두목인 삼촌의 일을 거들며 사는 챨리(하비 케이틀 分)에겐 친한 친구이지만 찌질하고 말썽만 피우는 친구 쟈니 보이(로버트 드니로 分)가 있으며, 쟈니 보이의 사촌인 테레사와는 연인관계이다. 챨리는 쟈니를 보살피고 쟈니도 항상 챨리에게 의지하려고만 할 뿐 뭔가 제대로 생활할 의지도 없다. 삼촌은 챨리에게 레스토랑을 내주기로 되어있..

[영화리뷰] 좋은 친구들 (Goodfellas , 1990)

1990년작 좋은 친구들 (Goodfellas)입니다. 갱스터 영화죠. 워낙 유명한 영화인데 봤는지 안봤는지 긴가민가하며 봤는데 다행히 안본 작품이네요. 감독은 마틴 스콜세지에 로버트 드니로, 조 페시 등 유명한 영화배우들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비교적 젊은 중년의 매력남 로버트 드니로를 볼 수 있죠. 이 작품을 얼마전 봤던 과 비교하며 볼 수 밖에 없었는데 둘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에 로버트 드니로, 조 페시가 나오는 갱스터 영화라는 공통점이 있죠. 상영시간은 아이리시맨이 더 긴데 개인적으로 더 재밌게 봤던 듯 합니다. 둘다 갱스터들의 의리 이면의 배신과 갈등 등을 그리고 있기도 하네요. 이게 마틴 스콜세지 영화의 특징인것 같기도 하구요. 좋은 친구들의 경우 협박과 살인이 훨씬 많은데 특히 자신들의 이..

셔터 아일랜드(shutter island)(2010)

셔터 아일랜드. 연기력이 점점 향상되어가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영화. 잘 만든 작품임에도 불고하고 많이 아쉬운 작품이다. 스토리를 거의 모르고 보았음에도 정신적으로 불안한 주인공 디카프리오의 행동을 보면 이 영화의 전개는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하다. 관객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을 어떻게 끼어맞춰야 하는지가 관건이었던 것 같은 영화다. 분명히 정신분열 증세를 보이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하는 측면에서만 골돌하게 만들고 혹시나 반전이 있지 않을까 싶긴 했으나... 여러 상황으로 봐서는 절대 그건 아니고, 정신병 환자의 얘기가 맞긴 맞다... 어설프게 음모론으로 관객을 속이려 했지만, 결코 그건 아니다. 이 영화의 스토리에 대해 개인적으로 평가하면... 불쌍한 자들의 이야기... 과거의..

영화 Dune(1984)과 관련된 이야기들

데이비드 린치(David Lynch) 감독의 1984년작 SF 영화 "듄(dune)"은 꽤나 특이한 작품이다. 엄청난 제작비와 출연진을 들였음에도 불고하고 흥행에는 대실패. 흔히들 데이비드 린치 감독 최대의 실수요 졸작이라고 말한다. 오죽했으면 데이비드 린치 감독 자신도 이 영화를 버린 자식 쯤 취급했겠나. 3시간이 넘는 필름 상영시간을 영화사에서 2시간으로 잘라내고 압축해서 극장에 내보냈기에 작품에 손상이 갔을 수 도 있다고 누군가는 말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만, 3시간짜리 원작품도 그리 뛰어난 작품은 아니다. 솔직히 영화 듄은 대작이라고 하기에는 유치해 보이는 특수효과에 영화를 처음 보는 사람은 난해하기 이를데 없는 구성- 처음 상영당시 영화 스토리를 소개한 책자를 나누어 주고 개봉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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