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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발나비 4

쑥부쟁이 위의 곤충들

늦여름부터 보이던 쑥부쟁이가 아직까지도 수풀속에서 피어있네요. 하긴 이젠 거의 시들어가 퇴장할 때가 되었고 곧 국화의 계절이 올 것 같습니다만.. 사진은 쑥부쟁이 안에서 많은 곤충들이 생활하는 모습 찍어둔 접사 사진입니다. 이건 로 추정되는 벌레입니다. 크기가 굉장히 작은 녀석입니다. 대략 5미리 남짓 될까요. 일반 딱정벌레 같은 종류보다 훨씬 작은 작아요.. 잎벌레는 딱정벌레목에 속하긴 하지만 딱정벌레랑은 다른 곤충이더라구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곤충접사 하면서 알게된것이 곤충 더듬이 부분에서 잎벌레만의 특색이 있더라구요. 딱정벌레목에 속하는 곤충중에는 잎벌레처럼 양날 톱니같은 더듬이를 가진놈도 있고 삼지창모양의 더듬이를 가진 놈도 있고 다양한 더듬이가 존재하더군요. 이건 풀잠자리 유충입니다. 가끔 꽃..

쑥부쟁이 꽃 위의 네발나비

늦여름 연보라빛 쑥부쟁이 꽃이 피어있는 곳에서 를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네발나비는 사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발이 네발입니다. 나머지 발은 퇴화되서 없어졌구요.. 요즘 제 눈에 보이는 나비의 대부분은 이 갈색바탕에 검은 점이 박힌 네발나비 더군요. 네발나비는 예전에도 한 번 포스팅 한적이 잇는데 정말 네발나비 밑에 난쟁이같은 건 노린재 종류입니다. 아마도 인 걸로 추정됩니다. 촬영은 안산식물원 야외에서 찍은 건데 이 정도의 나비는 어느 동네에서나 흔히 볼 수 있죠 ^^

더 버터플라이

운동하러 나갔다가 나비 발견하고 좀 찍고왔습니다. 두 종류였는데 와 입니다. 둘다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고 검색해서 이름을 알아낸 종입니다. 우선 입니다. 나비 날개 끝에 표범무늬가 들어나 있는게 특징입니다. 한두달 전에 찍었던 사진인데 잘 나온 사진이 이거 딱 한컷입니다. 잠시후 카메라가 블랙아웃되서.. ㅠㅠ 나머지 사진들은 입니다. 네발나비 사진은 하루이틀전에 찍은 사진이고 하루 차이를 두고 두 지역에서 찍은 것입니다. 왜 네발나비일까 싶었는데 사진 보니까 정말 나비의 발이 넷뿐입니다. 나버지 발은 퇴화되었다고 하더군요. 혹시라도 퇴화된 다리가 보일까싶어 확대해 봤는데 잘 안보이네요.. 이건 정말 혹시나 싶어 찍은 사진.. 풀숲 사이로 마른 낙옆같은데 달려있더라구요.. 정말 찢어진 낙옆인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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